안녕하세요. 박철근 보험전문가입니다.
보험 약관에서 말하는 '상해 후유장애'는 단순히 감각이 둔한 것을 넘어, 신체 기능의 영구적인 상실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감각이 없는 상태(감각 저하)만으로는 높은 지급률의 후유장애 판정을 받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보험 약관은 손가락의 '뚜렷한 장해'를 손가락의 '운동 기능(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평가 방법: 의학적으로 신경 손상으로 인한 '감각 저하'가 신경학적 검사(EMG/NCS 등)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되더라도, 관절을 움직이는 데 지장이 없다면 지급률 3% 이상의 장해 판정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후유장애 진단서 발급 문의
현재 손가락 감각이 없는 부위의 신경 손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전문의(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AMA 방식에 따른 후유장애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지 상담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당시 수술 기록지와 신경 손상에 관한 의무 기록이 중요합니다. 80% 신경 손상 소견이 있었던 만큼, 현재 남아있는 기능 저하를 입증할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결론적으로, 손가락 감각 이상만으로는 장해 판정이 쉽지 않으나, 신경 손상 정도가 심해 실질적인 손가락 관절 기능(운동 제한 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전문의를 통해 장해 평가가 가능한지부터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