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티법은 이번에 최종 폐기된 것이라기보다 상원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일단 제동이 걸린 상황입니다. 상원 절차투표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민주당이 소비자 보호와 이해충돌 방지 등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점이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사업이 기존 은행권이 미칠 영향도 주요 쟁점으로 거론됐습니다.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과 관련된 이해충돌 문제도 논란이 됐습니다. 이번 표결은 법안 자체를 완전히 폐기하는 최종 표결은 아니었고요. 앞으로 쟁점이 되는 부분을 수정해 다시 상원에서 추진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다만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단기간에 다시 처리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