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도 봐가면서 무나요"라는 말씀처럼 실제로 모기는 대상을 가려서 뭅니다. 가장 큰 요인은 날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인데, 체격이 크거나 대사가 활발한 사람, 운동 직후나 음주 후처럼 체온과 대사산물 분비가 늘어난 상태에서 더 잘 유인됩니다. 땀에 섞인 젖산과 암모니아,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총의 종류도 관여해서 발 냄새를 만드는 균이 많은 사람은 발과 발목을 유독 자주 물리는 경향이 있고, 짙은 색 옷도 시각적으로 눈에 띄어 유인 요인이 됩니다. 혈액형과의 연관성은 통계적 경향으로 자주 언급되지만 재현성 논란이 있어 확정적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