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구토가 나타났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이틀 연속 구토가 있었다면 단순 스트레스만으로 단정하기보다는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보호자 부재, 생활 패턴 변화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 변화, 위장 운동 이상, 위산 과다 등이 발생하면서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성 구토는 보통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반복되면 다른 질환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특히 털뭉치, 위염, 이물 섭취, 신장이나 간 질환 등도 구토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복되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급여 간격을 조금 더 나누어 공복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장난감, 캣타워, 숨을 수 있는 공간 등을 제공해 혼자 있을 때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