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구토증상을 보일 수가 있나요?

제가 일을 하게 되어서 한동안 맨날 같이 냥이랑 있었거든요.

근데 이제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니까 냥이가 혼자있어야하는 시간이 길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더라구요. 퇴근하고왔는데

토가 있어서 정말 걱정이 많이돼요.

토를 이틀연속이나 했는데 혹시 스트레스때문인건가요?

아니면 다른건강이상이 있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구토가 나타났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이틀 연속 구토가 있었다면 단순 스트레스만으로 단정하기보다는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보호자 부재, 생활 패턴 변화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 변화, 위장 운동 이상, 위산 과다 등이 발생하면서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성 구토는 보통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반복되면 다른 질환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특히 털뭉치, 위염, 이물 섭취, 신장이나 간 질환 등도 구토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복되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급여 간격을 조금 더 나누어 공복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장난감, 캣타워, 숨을 수 있는 공간 등을 제공해 혼자 있을 때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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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는 환경 변화나 분리 불안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위장관 운동에 영향을 받아 구토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이틀 연속 구토가 이어진다면 질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갑작스러운 혼자 있는 시간의 증가는 고양이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어 식습관 변화나 공복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스트레스성 반응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췌장염이나 이물질 섭취 또는 소화기 질환 등 신체적인 이상이 구토의 직접적인 원인일 확률이 상존하므로 단순 스트레스 판단에 의존하기보다는 병원 검진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논리적인 대응 방식입니다. 특히 구토 횟수가 잦아지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여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임상 증상을 면밀히 관찰한 후 전문가의 조력을 구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몇살일까요?

    먹던 약이 따로 없었다면 스트레스도 구토의 원인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염이나 췌장염이 마스킹 되고 있는 것일 수 있어 식욕저하도 생긴다면 진료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