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가성비는 한 끼만 먹고 끝나는 메뉴보다, 양이 많아서 다음 끼니까지 나눠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좋습니다.
가장 무난한 건 피자입니다.
한 판 시키면 2~3번 나눠 먹기 좋고, 식어도 데워 먹기 편합니다.
특히 1+1 피자나 방문포장 할인까지 쓰면 치킨보다 가성비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족발·보쌈 세트도 생각보다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가격은 처음에 비싸 보이지만, 고기 양이 많고 막국수나 쌈, 반찬이 같이 와서 2명 이상 먹거나 다음 날까지 먹는다면 괜찮은 편입니다. 배달 플랫폼 쪽에서도 족발·보쌈 도시락이나 세트 구성을 1인·다인용 가성비 메뉴로 소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혼자 먹는다면 한식 도시락, 제육덮밥, 돈까스 도시락, 국밥류가 좋습니다.
가격이 비교적 일정하고 밥이 포함돼 있어서 추가 주문을 덜 하게 됩니다.
특히 국밥은 양이 많고 포만감이 좋아서 배달비만 괜찮으면 실패가 적습니다.
여러 명이 먹는다면 찜닭, 닭갈비, 마라탕, 부대찌개도 괜찮습니다.
밥이나 사리만 추가하면 양을 늘리기 쉽고, 남으면 다음 끼니에 데워 먹기도 좋습니다.
반대로 가성비가 애매한 건 파스타, 샐러드, 디저트, 1인 치킨 단품 쪽입니다.
맛은 좋지만 양 대비 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고, 배달비까지 붙으면 체감 가격이 확 올라갑니다.
정리하면
혼자 먹을 때는 국밥·도시락·덮밥,
둘 이상이면 피자·족발·찜닭·부대찌개,
다음 날까지 먹을 생각이면 피자나 족발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무난한 가성비는 피자, 든든한 한 끼 가성비는 국밥이나 제육덮밥, 여러 명이 먹을 때는 찜닭이나 족발 세트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