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金治澔.B(케이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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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예의 없이 연락을 끊었던 것에 대해 어떻게 사과하는 것이 좋을까요?
평소에 저에게 커피와 막국수 등을 사주며 잘 대해준 지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지인이 일요일에 교회에 가지 말라고 한 일이 있었고, 저는 그 말이 마음에 걸려 제대로 인사도 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듯이 지인을 등한시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 보니, 아무리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었다고 해도 그동안 잘해준 사람에게 아무런 인사나 설명 없이 갑자기 등한시한 것은 예의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늦게라도 연락해서 사과하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그냥 등한시한 것이 인사 예의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 연락드렸습니다. 아무런 말 없이 등한시했던 점 죄송합니다. 그동안 커피와 막국수도 사주시고 잘해주셨던 고마움은 잊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 정도로 말해도 괜찮을까요?
다만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또는 “한동안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하면 너무 무겁게 들리거나, 앞으로는 완전히 관계를 끝내겠다는 뜻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제가 예의 없이 행동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그동안 잘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까지 정중하게 전달하려면 어떻게 말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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