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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히게실용적인민들레

기막히게실용적인민들레

26.01.21

이 친구한테 뭘 잘못한걸까요? 지끈거리네요;;

고등학생때부터 친했던 여사친이랑 몇년전

부터 연락이 닿았는데 제가 반가운 티도 좀

내고 (학창시절에 어려웠을때 위로도하고)

상당히 잘해준 친구인데 이 친구가 재작년쯤

부터 해외에서 지내더라고요.. 최근 들어

우정테스트(?) 개념인지 해외택배(비용듬)랑

편입관련해 모교에다가 이메일 알아오라고 저한테

시키는데 직장 일 때문에 언제까지 해줘야

될지를 몰라서 '일단 시간나면 해줄게'라는

애매한 답변에 이 친구가 오늘 저한테 폭발

하네요 '되면 되고 아니면 아닌거지

넌 일할때도 그런식으로 하냐' 이렇게요.. 이전에도

비용드는 해외택배 (물건포함 7만원 소요)도 보내달라

한 말에 제가 머뭇거리니까 기분 나쁘냐는데 솔직히

제한시간 내 마감이 있는 직장이라 이걸 암만 설명을

해줘도 '본인이라면 해줬을거라는데' 좀 실망스럽기도

하면서 당황스럽네요;; 얘는 전화한통 해주는게 그리

어렵냐는데 암만 설명을해도 미치겠네요..

위에 적은 본인이 부탁한 2개때마다 (심지어 택배는

좀 늦게나마 해줬음) 기분 나쁜 티 팍팍낸다는데

(말만 번지르르하고 생각이나 행동은 없다네요

이 친구 지적포인트가 친구라면서 부탁할때마다

내키지 않고 떫어하는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좀 당황한건 맞는데 기분 나쁜건 아닌데 아니라고

해도 자꾸 이런식으로 몰아가니깐 당황스럽네요;;

제 입장을 말씀 드리자면 제 입장에선

어차피 전화한통 하는거니깐 거절표시는

아니고 한다고 얘길한건데 (이게 이 친구는

정치인화법으로 본거 같습니다) 그게 언제

일지를 모르니깐 저도 확답을 못한 상태인

데 되려 애매한 표현으로 싫은티 팍팍낸다

는 오해(?)를 한거 같네요.. 그래서 제가 '싫

으면 싫다고 얘기하지 오해한거 같다'고 하

니깐 '네 성격상 싫어도 넌 싫다고 말못한

다'고 하더군요.. 또 지난번 택배건 관련해

서도 '난 아무 얘기 안했는데 너 혼자 오해

하는거 아니냐'니깐 되려 '이번 같이 전화

한통 부탁에도 싫은티 팍팍 내는데 저번건은

돈드는건데 얼마나 기분 나빴겠냐'고 되려

본인이 알아서 생각을 하고 또 아니라고 해

명을 해도 계속 거듭된 반박에 되려 다른친

구 톡 캡쳐까지 떠줘서 '이런식이 맞지 않

냐? 누가봐도 넌 싫어하는 티 내는거다'라

더군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악담을

퍼붓더군요.. (말만 잘하지 실속없다고요)

근데 다투긴 했어도 내심 미안하기도 해서

그 뒤에 이 친구가 말한 부탁(전화)을 모교

에다 해주긴 했는데 현재 다툰상태에서 찝

찝하게 끝나가지고 어차피 무슨 의미가 있

나 싶지만 부탁한거 제가 선톡으로 알려야

하나요? 아니면 답장올때 알려야 하나요?

(어차피 캡쳐본으로 올렸던 친구가 저보다

늦게 전화했다면 그 사실을 전달해줄거 같아서요;;)

말을해도 '가스라이팅' 안해도 '가스라이팅'

이라..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

    26.01.21

    그럼 싫어하는 줄 알면 부탁을 안해야지 친구가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는 것처럼 느꼈으면서도 부탁을 하는 이유가 뭐죠?그리고 부탁이라는게 듣는 사람이 할 수 있을 때 해주는거니 무조건 해줘라 친구면 해줘야지 나같으면 해준다 이런 식이면 부탁이 아니라 겅요입니다. 가족이든 친구든 강요는 하면 안되는거죠. 그 친구와 왜 계속 연락하고 님이 쟐못한 것도 없는데 변명을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어요. 저같으면 그냥 나는 그게 아니었는데 너가 그렇게 느꼈으면 어쩔 수 없다. 내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넌 끝까지 니 느낀대로만 믿을 것 같으니 난 더이상 너는 니 생각만 맞다고 믿으니까 굳이 더 말할 필요가 없겠다. 이 얘기는 이제 그만하고 우리 이제 연락안하는게 좋겠다 하고 연락 안 받을 것 같아요. 친구한테 실속 없다니ㅋㅋ그 분은 실속챙기려고 님이랑 친구 하나보네요. 가스라이팅은 자기 말 대로 움직이게끔 하는건데 가스라이팅 뜻도 모르면서 아무데나 갖다쓰고ㅋㅋ실속없기론 그쪽이 더 한 것 같아요. 그니고 님이 내심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요~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오히려 님이 가스라이팅을 당하셨네요

  • 여사친과 남사친의 관계인가요?

    제가 생각할때에는 해외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보입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사람인 질문자님에게 그 스트레스를 다른 형태로 푸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국제우편을 보내는건 우체국에서 가능한거라 일과시간에 할 수 없고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다녀와야 하는데, 국내 직장인이라면 바로 보낼 수 없는 환경이 맞습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 그리고 이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질문자님 둘다 잘못한것같습니다.

    택배비를 선불로 지급해야 하는상황에서 택배비를 받는게 당연하고, 줘야하는것도 당연한건데 택배비까지 떠안는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그리고 모교의 전화번호, 그리고 모교의 이메일을 알아오라는건,

    요즘 인터넷세상에서 어떻게 그렇게 시킬 수가 있는거죠?

    국제전화도 쓰기 싫은건가요?

    아니면 인터넷도 안되는곳에서 사는건가요?

    모교홈페이지 검색해보면 전화번호랑 이메일 다 나와있는건데 그걸 시킨다고요?

    제가생각할땐 굳이 그 여사친과 잘해볼 생각이 있는거 아니라면 꼭 연락을 하며 지내야 하는건가?

    싶은 생각입니다.

    저라면 차단합니다.

  • 안녕하세요

    친구분이 글쓴이분한테 막 대해도

    생각을 하는것 같네요

    배려심도 없고 부탁하면서 뻔뻔하기까지 하니 그런분은 강하게 말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