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연락 끊긴 친구 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성인 되고 나서 연락 끊긴 친구가 약 5년 만에 갑자기 페메로 연락이 왔습니다. 잘 지내냐고 한마디 물어보는데 답장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연락온 친구는 그 당시 셋이서 몰려 다니던 학교 친구중 한명 이었는데 제가 먼곳으로 전학오고 난 뒤에 남은 두 친구 사이가 모종의 사건 이후로 멀어진것 같더군요. 저는 현재도 무슨 사건 이었는지는 잘 모르나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듯이 껴버려서 그대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페메로 연락이 왔네요. 답장을 해야 할지 말지 정말 고민입니다...
오랜만의 친구에게서의 연락은 마음이 내키는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터뮤니티에 글을 써서 물어 볼 정도라면 뭔가 꺼림직한 것이 있다는 의미도 봐도 되겠지요.
그럴 정도의 친구라면 굳이 연락에 답을 하실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질문자님께서 잘못을 하신 건 아니니 답장을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친구 분께서도 질문자님과 대화를 하고 싶어서 연락을 하신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저라면 답장할 것 같네요…!
하지만 질문자님의 마음에 따라서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답변자님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게 제일 중요하죠. 안하고 싶으면 하시지 마시구 반가운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하세요! 본인 마음이 제일 중요해요.
5년동안 연락이 없든 친구가 연락왔다면 조금있어면 결혼 청첩장이 날아올것같습니다.5년동안 연락이 없었다면 끊어진 친구입니다.사람이 보지않으면 마음도 멀어지는법입니다.옛날생각나시면 간단한 안부정도는 하면될것같습니다.
학교다닐때 친하게 지내도 졸업하고 멀어지면 연락이 안되고 친구로 이어지지않터라구요.특별한 일 결혼청첩장보낼때 연 락옵니다
과거에 좋은 기억이 있으면 답장을 해도 될거같구요
좋은 기억보다는 애매한 상화이라면 연락을 안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요즘 별에별 일이 생기는 세상이라서^^;;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