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에 뾰루지? 빨간점?이 생겼는데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동기능부전

아침까진 없었고 양치하고 나오는데 발견했거든요?

입술에 뾰루지처럼 튀어나와있네요..

갑자기 왜 이런 거죠..?

바세린을 매일 바르는데 그거 때문 일까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ㅠㅠ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 하순 중앙에 국한된, 1개 정도의 작고 붉은 구진 형태로 보입니다. 수포 군집이나 궤양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발생 시점이 급성(수 시간 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국소 자극에 의한 일시적 염증 반응입니다.

    가능한 원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물리적 자극입니다. 양치 중 마찰, 칫솔 접촉, 입술을 무는 습관 등으로 국소 모세혈관 확장이나 미세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 경미한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치약 성분(향료, 계면활성제), 립 제품, 음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초기 헤르페스 가능성도 배제되지는 않지만, 현재처럼 단일 병변이고 수포 군집이나 통증·작열감이 뚜렷하지 않다면 가능성은 낮습니다. 넷째, 바세린은 일반적으로 자극성이 거의 없고 보호막 역할을 하므로 단독 원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과도한 밀폐 환경에서 모낭 주변 미세 염증이 생길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있습니다.

    경과 관찰과 처치는 보수적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자극 최소화가 핵심입니다. 입술을 만지거나 짜는 행동은 피하고, 양치 시 해당 부위 마찰을 줄이십시오. 바세린은 소량 유지하되, 다른 립 제품이나 향이 강한 제품은 일시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이나 따가움이 있으면 냉찜질을 짧게 적용하는 정도는 도움이 됩니다. 국소 항생제 연고나 스테로이드는 현재 단계에서 권고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다른 진단을 고려하고 진료가 필요합니다. 1에서 2일 내에 물집이 여러 개로 변하면서 통증, 작열감이 동반되면 단순포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병변이 커지거나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반복적으로 같은 위치에 재발하는 경우, 궤양이나 딱지 형성으로 진행하는 경우에도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 소견만으로는 일시적 자극성 병변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 2에서 3일 내 자연 호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