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을 오래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나요

간헐적 단식으로 1일 1식을 장기간 오래하게 되면 오히려 조금만 먹어도 살이 더 잘찌는 체질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맞나요??? 맞다면 기간을 얼마정도하고 정상식사를 해야 먹어도 살 안 찌는 체질이 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장기간 무리하게 1일 1식을 이어가시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는게 맞답니다..! 인체는 음식이 오랫동안 적게 들어오면 생존을 위해서 비상 체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에너지를 아끼려고 기초대사량을 스스로 낮추고, 가끔 들어오는 영양소는 지방으로 최대한 축적하려는 성향이 강해집니다.

    특히나 이 과정에서 근육까지 소실되면 대사율이 더 떨어져서 단식을 끝낸 후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요요현상을 겪게 된답니다.

    사실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체질을 만드는 특정 기간은 존재하지는 않아요. 대사 저하를 막으시려면 1일 1식같은 무리한 방식은 한 달 내외의 단기간만 체중 감량 부스터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식으로 돌아올 때가 가장 중요한데, 갑자기 식사량을 늘리시면 몸이 영양소를 스펀지처럼 흡수하니 주당 100~150kcal씩 식사량을 천천히 늘려가는 역다이어트 기간(최소 1일 1식 가졌던 기간 만큼, 또는 1.5배 기간)을 가지셔야 대사가 충격없이 회복이 될 수 있어요.

    궁극적으로는 1일 1식보다 16:8 간헐적 단식처럼 평생 지속할 수 있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전환해야 요요 없이 대사를 건강하게 유지를 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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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1일 1식을 오래 하면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 된다는 표현은 절반만 맞습니다.

    왜 그런 말이 나올까요?

    장기간 큰 칼로리 적자가 지속되면 몸은 에너지를 아끼려고 합니다.

    기초대사량이 일부 감소하고 무의식적인 활동량도 감소합니다.

    근육량 감소 시 에너지 소비 감소하는 거죠.

    예를 들어:

    다이어트 전 하루 2,300kcal 소비

    몇 달간 체중 감량 후 하루 2,000kcal 소비

    이런 식으로 소비량이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체중이 줄어 몸이 작아져서 소비량 감소하고 덩달아 근육량 감소합니다.

    1일 1식을 오래 하면 문제는?

    1일 1식 자체보다 단백질이 부족해지고 근력운동하기가 힘들어지고 지나치게 칼로리를 제한하게 되는게 문제입니다.

    특히 근육이 빠지면 같은 체중이어도 대사량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단백질 충분히 먹고 근력운동 하고 영양 균형을 맞추면 1일 1식 자체가 반드시 대사를 망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언제 정상식사를 해야 하나?

    보통 감량이 끝나면 유지기를 4~8주 정도 갖는 것이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감량기에는 하루 1,700kcal, 유지기에는 하루 2,100kcal 정도로 천천히 늘립니다.

    갑자기 1일 1식에서 치킨 + 피자 + 야식으로 가면 당연히 살이 찝니다.

    핵심은 1일 1식이 살찌는 체질을 만든다가 아니라 너무 오래 심한 칼로리 적자를 유지하면 몸이 적응해서 감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