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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뜸부기133
향기로운뜸부기13322.03.18

NFT는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가져다 줄까요?

NFT에 대해 관심이 생겼어요

앞으로 전망이나 일반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궁긍해요.

아직 시장에서 불안한요소들은 무엇인지 ,

또한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는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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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저도 NFT에 부쩍 관심이 생겨서 많이 알아봤는데요,

    그림 그리시는 것이 취미시라면 NFT에 정말 유리한 취미를 갖고 계신 것인데 정말 부럽습니다^^

    ​우선 NFT는, 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 토큰이라는 뜻인데요. 우선 결국 토큰입니다. 가상 자산이에요.

    ​자세하게 아시려면,

    ​1. 대체불가능(Non-Fungible) 의미

    2. '토큰(Token)'의 수익구조

    ​그리고 기술 면에서

    ​3. NFT 생성방법

    4. 블록체인(NFT 중점기술)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1. 대체불가능(Non-Fungible)

    '대체불가능' = 유일무이한 자산이라는 뜻 -> 토큰은 1) 대체가능토큰(FT)이 있고, 2) 대체불가능토큰(NFT)이 있습니다.

    ​1) 우선 FT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로 예를 들 수 있는데요.비트코인은 여러개고, 누가 갖고 있든 1비트코인은 1비트코인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2) 그러나 NFT는 공장에서 찍어나온 똑같은 야구잠바 여럿 중에서, 유명 야구선수가 싸인한 야구잠바와 같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자산을 가리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 때문인데요, 수익구조와도 관련한 부분이니 마지막에서 한번에 말씀드릴게요^^)

    ​2. 수익구조(저작권, 소유권, 로열티)

    토큰(Token)=소유권

    -> 특정자산의 원작자(저작권자)가 해당 토큰(소유권)을 NFT 마켓플레이스에 판매하면, 판매된 소유권이 2차시장에서 거래되며, 거래 성사시 저작권자는 로열티, 소유권자는 차익을 취하는 형태입니다. 즉, 토큰은 소유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NFT 생성방법

    NFT로 만들고자 하는 특정자산의 관련 자료(디지털 파일, 디지털 컨텐츠, 메타 데이터 등)을 블록체인에 업로드(민팅 또는 토큰화) 및 NFT 마켓플레이스에 발행(드롭)하면 온라인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지는 원리입니다.

    ​4. 중점기술(블록체인)

    사실 복붙하면 그만인 디지털 파일이 저작권과 소유권이 보호되고 시장에서 고유성에 따른 희소성을 갖는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 때문인데요.

    ​이기술은 간단하게 말하면, '특정자산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업로드하고,거래 데이터를 참여자 모두에 공유하는 기술'로, 4차 산업 견인기술이기도 합니다. 자세한 특징 궁금하시면 아래 3가지 있습니다.

    ​1) 탈중앙화: 자산 거래시 감독기관과 같은 중앙기관을 끼지 않고,

    2) 분산화: 사용자 모두의 컴퓨터에 거래 데이터 정보를 거의 동시 업로드 되므로,

    3) 불가역성: 정보를 변경하거나 삭제하는 등 거스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래서 투명한 거래 데이터에 기반해서, 저작권, 소유권, 로열티를 보호하기 때문에, 현실이 아니라 가상 공간에서 자산을 거래하는 보장있는 시스템이라고 평가하고 사용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불가, 즉 교환이나 복제가 불가능하기때문에 고유한 가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가상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화일의 복제는 막을 방법이 없었기때문에 창작자의 지적재산권 설정이 의미가 없을 정도이죠.

    너무나 복제가 편하고 확산이 빨라서 복제되어 사용되어진다고 해도,

    그 최초 복제자를 찾아 소송을 제기하여 그 가치를 되돌려받는 비용이 더 들 것이기때문입니다.

    그러나 NFT는 복제할 실물 자체가 아니라, 그 실물 자체에 대한 가상현실 속 실물을 구현해 내고, 실제 실물은 제거해 버린 상태라고 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눈으로 보는 시각정보만이 아니라, 창작물의 배경과 의미, 그리고 고유의 기능은 물론, 창작자의 정보도 포함된 가상현실인 것이죠.

    현대사회는 작가, 감독, 배우들이 만든 가면을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일반인의 민낯을 그대로 보고 싶어하죠.

    그래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 유기체, 작품, 존재들은 유일한 민낯을 가지고 있고, 그 민낯을 그대로 보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차원, 3차원, 시각, 청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일상을 담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NFT창작자는 영원히 자신의 창작물이 되팔릴 때마다 그 수익금의 일부를 벌어들이게 됩니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가 꿈 꾼 탈중앙화는 NFT로 거의 완성단계로 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를 보존하기위해 사토시로 불리는 집단은 발행량을 정하고, 채굴난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놓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탈중앙화에 실패하게 만들었죠.

    전세계 모든 사람이 비트코인을 채굴하기를 바라고 출시했지만, 세계시민들은 초기에 시큰둥했고, 채굴회사들이 초기비용 8억 이상을 들이지 않으면 비트코인 채굴은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수백개의 최고 사양의 그래픽카드 연산작업이 뿜어내는 열기를 식히기위해 전기세가 엄청나게 들어가기때문에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비난을 받고 있죠.

    그러나 NFT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일하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NFT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입니다.

    마치 교보문고에서 POD로 개인이 자신의 책을 1권씩 출간할 수 있게 되었듯이,

    인류는 이제 자신의 일상을 가치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가치로 물물교환을 하게 된다면,

    화폐의 존재가치는 사라지게 되겠지요.

    사토시집단이 꿈 꾸던 탈중앙화는 NFT로 실현될 것입니다.

    탈중앙화의 철학적인 의미는 또 누군가의 질문을 통해 읽으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7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NFT가 메타버스 속 디지털 상품에 희소성을 부여하고 소유권을 명확히 할 수 있어 새로운 경제 시장이 구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NFT는 실물 자산의 디지털화 또는 특정 디지털 자산의 진위나 소유권을 증명하는데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졸업 증명서, 재직 증명서 등 우리 일상 생활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합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메타버스와 연계된 NFT의 전망도 좋습니다.게임에서 단순히 플레이하는 것으로 여겼던 가상공간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일상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세계로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NFT에 관심이 폭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예술품·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이며,

    NFT는 가상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란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합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진 그래픽 맵이지만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현실의 거울처럼 존재하는 인터넷 기반의 세계이며, 미국 기술연구단체인 ASF는 메타버스를 △증강현실세계 △라이프로깅세계 △거울세계 △가상세계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1. 증강현실은 현실세계에 위치 정보와 네트워크된 정보를 입혀 확장한 기술입니다. ‘포켓몬고’ 게임이 대표적입니다.

    2. 라이프로깅은 사물과 사람의 일상적인 정보와 감정들을 일기처럼 기록하고 공유하는 기술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이 이에 해당합니다.

    3. 거울세계는 가상 매핑, 주석 첨부, 지리학적 정보, 위치 인식과 라이프로깅 기술을 입혀 현실세계를 재현한 기술입니다. 구글어스나 가상부동산게임 업랜드(Upland)가 여기에 속합니다.

    4. 가상세계는 현실세계를 본뜬 가상의 공간에서 경제적인 활동과 사회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것을 말합니다.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제페토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가 하나의 유형에 국한되지 않고 경계를 허물며 융복합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나 제페토의 가상세계처럼 가상공간에서 게임하고 일상을 기록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기술이 결합되고 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는 이미 엄청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기술반전을 통해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31/2021123101220.html

    https://zdnet.co.kr/view/?no=20220103143521


  •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하는데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따라서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 위조 등이 불가능하다. 또 기존 암호화폐 등의 가상자산이 발행처에 따라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담고 있어 서로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NFT는 가상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란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디지털 예술품, 온라인 스포츠,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