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백교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종교 집단으로, 교주 전용해와 관련된 잔혹한 범죄로 악명이 높습니다. 다만 백백교를 오늘날 한국 사이비 종교의 직접적인 시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한국의 신흥 종교와 사이비 논란이 있는 단체들은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과 교리, 계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백교가 후대의 일부 종교 집단이나 사회적 인식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모든 단체가 백백교에서 이어졌다고 볼 만한 근거는 부족합니다.
백백교의 계보를 살펴보면 동학 계열의 종교 운동에서 갈라져 나온 백도교와 연결되며, 교주 전용해가 이끌면서 극단적인 범죄 집단으로 변질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백백교는 한국 사이비 종교 역사의 중요한 사례 중 하나이지만, 오늘날 사이비 종교 전체의 시조라기보다는 종교적 권위를 악용한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