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계속 하품을 하는데 괜찮은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어머니께서 하루종일 몇십분에 한번씩 계속 하품을 하세요. 매일까지는 아니지만은 이런 날들이 종종 있는데 어디가 안 좋으신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피로가 많이 쌓이거나졸린 경우 하품을 종종 하게 됩니다. 하품을 자주 하는 날이 있다면 그날 수면 상태가 어떠하였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면 시간은 충분하였는지, 중간에 깨지는 않고 잘 잤는지,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하였는지를 확인해보고, 충분히 잘 잤고 컨디션이 좋은 데에도 수시로 하품을 한다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율신경 실조, 기면증, 빈혈 등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만약, 하품과 함께 가슴 통증, 왼쪽 팔 통증, 식은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혈관 질환을 의심해보고 관련 검사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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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하품이 하루 종일 반복된다고 해서 반드시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수면 부족, 피로, 스트레스, 졸림 등이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다른 원인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품은 뇌의 각성 상태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입니다. 하지만 밤에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낮 동안 계속 하품을 하거나,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비롯해 갑상선 기능저하증, 빈혈, 약물 부작용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과도한 하품은 신경계 질환과 관련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하품과 함께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저림, 말이 어눌해짐, 얼굴 마비, 의식 변화 등이 동반된다면 뇌졸중 등의 가능성을 배제해야 하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없다면 신경계 질환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어머님께서 평소 코골이가 심하거나 자다가 숨이 멈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고, 낮에도 졸림이 심하다면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종종 반복되고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렵다면 내과를 방문하여 혈액검사(빈혈, 갑상선 기능 등)를 받고, 필요에 따라 신경과 또는 수면클리닉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갑자기 최근 들어 하품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면 한 번 원인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