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요일 저녁에 끓여서 일요일 저녁에 드시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두부와 계란은 수분이 많고 단백질 함랴이 높아서 일반 찌개보다 쉽게 상하니 보관과 재가열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조리 직후 냄비째 그대로 실온에 오래 방치하면 미생물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어서, 끓인 국은 냄비바닥에 찬물을 받쳐서 최대한 빠르게 식혀주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열기가 완전하게 빠진 뒤에는 냄비 그대로 두지 마시어, 밀폐력이 우수한 용기에 국물과 건더기를 넉넉히 담아서 뚜껑을 꽉 닫은 후 냉장고 안쪽 깊숙하고 차가운 곳(4도 이하)에 보관해 주시길 바랍니다.
냉장고 문 쪽은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온도 변화가 심해서 음식이 변질되기 쉽습니다.
만약에 일요일 저녁까지 48시간가량 보관하는 것이 조금 염려되신다면 토요일 저녁쯤 냄비에 한 번 팔팔 끓여서 완전하게 식힌 뒤 다시 냉장 보관해주시는 중간 살균 과정을 거치시면 더욱 안전하게 보관하실 수 있겠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드시기 전에는 국물의 냄새나 표면의 거품, 미끈거림같이 이상 징후가 없는지 먼저 체크해주시어, 단지 미지근하게 데우는 수준이 아닌 국물 전체가 100도에서 최소 3분 이상 보글보글 끓어오를 정도로 완전하게 가열해서 드셔야 합니다.
두부 유통기한이 1일(일요일)까지라 하더라도 열을 가해서 조리한 상태로 냉장 보관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면 일요일 식사로 안전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