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할 때 너무 미안해서 거절을 못 하겠어요

상대가 뭐해달라고 부탁하면 거절을 잘 못하겠어요

이것 때문에 피해 보는 일도 많았는데 여전히 성격에 발전이 없어요

오히려 제시간 허비하면서까지 부탁을 들어주려고 노력해요

근데 타인들은 정작 잘 거절하고..

제가 거절당하면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부탁 잘 안해요

근데 이거 채택도 한분밖에 못하잖아요ㅜ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채택도 엄청 고민돼요ㅠ 약간 네 답변은 수준이 떨어져서 거부한다? 이런느낌 받을까봐..

결론은 거절 마인드? 이런건 어떤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거절해야 할때 거절을 안하면 사이가 나빠집니다 여기에 답변을 다는 사람들도 글쓴이님의 성향을 파악하고 어떤식으로 답변을 달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내 답변이 채택되지 않을수도 있다는걸 알고 하기에 채택되지 않는다고 죄송하다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도 강요당해서 답변을 다는것도 아니고 답변을 할만하니까 선택한거니까요 베리가 10000개면 모를까 아깝지도 않습니다 어떤 부탁을 거절하는지 모르기에 대답하기 쉽지 않지만 들어줄때와 단호하게 거절할때가 구분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겠지요 그리고 친한 사이라면 달래면서 거절해야겠지요 부탁을 하고 받는 사이라면 서로 존중을 해줘야 합니다 하기 싫거나 무리한걸 요구하면 나를 존중하지 않는겁니다 그런걸 자꾸 들어주면 이제 안들어주면 화를 내는 지경까지 갈겁니다 그러면 나도 화가 날것이고 관계에 금이갈겁니다 부탁을 들어준다는건 나는 이까지 허용하겠다는걸 의미합니다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했는데 나를 싫어하는건 처음부터 좋은관계가 될수 없는거지요 서로 존중해야 좋은관계가 유지됩니다 특히 돈이 걸리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건 기억에 남았다가 훗날 싸움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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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도 어렸을땐 질문자님과 똑같았어요

    거절 잘 못 하고 내 일 보다 부탁을 더 들어주고 내가 손해봐도 도와주고 들어주고 했었어요

    근데 이게 크고나니까 내 할 일도 많고 내 시간도 없는데 

    손해만 보고 있으니까 어느순간 아차 싶더라구요 

    그 아차 하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 제 생각에는 거절을 못하는 것보다 거절했을 때 상대방이 실망하거나 자신을 싫어할까 봐 너무 신경 쓰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탁을 들어주는 것도 내 선택이듯 거절하는 것도 당연히 내 권리입니다.

    처음부터 단호하게 거절하기 어렵다면 부탁을 받았을 때 바로 대답하지 말고 생각해보고 연락드릴게요라고 시간을 가져보세요. 정말 어렵다면 이번에는 제가 해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라고 짧게 말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채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것과 한 분을 선택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거절의 핵심은 미안한 마음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안하더라도 내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