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방광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임상 증상과 소변 검사를 통해 진단되며, 소변 채취 후 배양 검사와 감수성 검사가 수행됩니다. 소변 채취 시, 처음 소변은 버리고 중간에 나오는 소변을 채취합니다. 급성 방광염은 여성의 질염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질 분비물 검사를 통해 이와 구별되어야 합니다. 또한, 고열, 발한, 구토, 옆구리 통증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신우신염과 구별될 필요가 있습니다.
방광염의 치료에는 주로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짧은 기간 동안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남성과 젊은 여성에게 항생제 치료가 시행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퀴놀론계 항생제를 7일 이상 투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생제 내성균의 경우 정맥주사 항생제를 투여해야 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이 재발하는 경우, 저용량 항생제를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계속해서 사용하거나 방광 면역 증강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 자극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온수 좌욕이나 항콜린제 및 진정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방광염 대부분은 적절한 항생제로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으며, 방광에 지속적인 손상이 남을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72시간 이내에 증상이 개선됩니다. 그러나 가끔 균이 상부 요로로 올라가 신장을 영향을 주어 신우신염 또는 신장 농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혈액으로 확산될 경우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으로 여성의 방광염은 성생활과 관련이 깊습니다. 이는 여성의 질 내 균이 성관계로 인해 요도 입구로 이동하여 감염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밀월 방광염 또는 허니문 방광염은 첫날밤을 치룬 짝이 다음 날 신부가 소변을 보면서 갑자기 통증을 경험하며 빈번한 화장실 찾아다니는 경우를 나타냅니다. 또한 성관계 후에 방광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여성 환자들도 있으며, 이 경우 성관계 후에 반드시 소변을 보아 방광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방광염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 중에는 잦은 뒷물이 있습니다. 잦은 뒷물은 질 내 산성도를 떨어뜨려 정상 세균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보고 나서 화장지로 청결하게 닦을 때 항상 앞에서부터 뒤로, 즉 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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