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엄마? 나르시스트 엄마?
올해 나이 43이고 미혼 남성이고 외동입니다
어머니하고 주말을 같이 지냅니다
아버지께서는 제가 21살 때 돌아가셨습니다
같이 있으면 매번 저에게 욕하고 병신 취급합니다
대화의 3분의 1은 저에 대한 디스입니다
심심하면 죽고 싶다. 너는 병신이니 같이 죽자. 살기 싫다
니가 병신이라 그거 도와주려고 죽지도 못한다 등 이런 폭언을 자주 합니다
병신 소리 듣기 싫어서 어떤 달은 700만원을 벌었다고 엄마한테 말을 했습니다
그래도 병신 취급입니다 저에 대한 인정은 전혀 없습니다
계속 남의 험담을 하고요. 외삼촌, 외숙모 들의 험담을 하고 고모, 작은 아버지 험담을 합니다
그거를 똑같은 레파토리로 계속 무한 반복입니다
TV를 보다가 자신이 아는 연예인이 나오면 그 사람 험담도 합니다
유일하게 험담을 안 하는 사람은 막내 외삼촌 한 명입니다
제 말투에도 꼬투리를 잡아서 막 화를 내고요
제가 하는 모든 일에 대해 부정적이고 화를 냅니다
왜 그렇게 했냐고 물어보고 잘못되었으니 고치는 게 좋겠다는 이런 대화는 없습니다
여하튼 모든 것에 화를 내려고 하고 그럽니다
한 번은 도대체 나한테 왜 화내고 짜증내냐고 해보니 저한테는 그래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15살 때 저에게 화내고 짜증내는 거를 옆집 아주머니께서 보고 말린 적도 있습니다
아마도 그 때는 아버지에게 하시다가 이제 아버지께서 안 계시니 제가 타켓이 된 거 같습니다
제발 그만 좀 하라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솔직히 대화하는 게 무섭고 짜증나고 하기도 싫습니다
뭐 사랑한다는 말이나 이런 애정 표현은 지금까지 손가락에 꼽힙니다
이런 생활을 오래하다가 보니 어릴 때 기억, 초중고 대학교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제가 기억을 계속 지우려고 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욕 들은 기억, 폭언 들은 기억들과 같이 기억을 지우는 거 같아요
저의 행동 하나 하나를 모든 것을 간섭, 통제하려고 합니다
저녁이 되면 자라고 하고 안 자면 계속적으로 뭐라 합니다
옷을 입고 나가려고 하면 그거 안 어울린다 이거 입어라
옷을 사와서 입어보라는 게 아니고 재활용에서 주워서 그거를 입어보라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제 물건도 마음대로 버립니다 저의 동의도 없이요
무슨 일이 잘못되면 무조건 저의 잘못입니다
어머니 자신은 무조건 옳고 맞기 때문이죠
저에게 칭찬, 위로, 애정어린 말은 거의 없습니다
손가락에 꼽힐 정도 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저처럼 하는 거는 아닙니다
타인에게는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더라구요
저희가 임대를 하고 있는데요 임차인이 나갈 때 바보 같은 행동을 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화가 나서 뭐라고 하면 좋은 게 좋은 거다
사이 좋게 지내야 한다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합니다
저희가 매번 피해를 보고 법이 있는데 법을 생각 안 하고요
예를 들어 임차인이 3달 살다가 갑자기 나가면 협의를 해서 보증금을 돌려주거나
임대 기간이 지나고 정산해주면 될텐데요
그냥 월세, 공과금 등을 제외하고 이사갈 때 다 주라고 합니다
저한테는 온갖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남한테는 제대로 된 이야기조차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처리를 하려고 해도 내가 시키는대로 해라 하고 합니다
외가 쪽에 어머니의 상황을 알려서 도움을 청해도 약간 피하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저희 집에 자주 놀러 오던 친구가 저희 어머니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그 친구 IQ가 96인가 그랬습니다. IQ가 절대적인 평가 요소는 아니지만요
저희 어머니 보고 머리가 많이 나쁜 거 같다고 하더군요
사실 제가 사람을 평가하면 안 되지만 지금까지 같이 살아온 거로 보면
거의 맞는 말 같습니다
저에게 일을 시키고 어머니 자신은 하지도 않으면서 옆에서 못한다 제대로 해라
막 뭐라고 간섭하고 폭언을 합니다
주말에 오셔서는 제가 하면 되는 일을 하시면서 그거를 트집 잡아서 또 뭐라 하고 욕합니다
사사건건 트집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저도 계속된 스트레스로 인해 어머니께서 집에 오면 방문을 대부분 닫고 있습니다
같이 있을 때 그렇게 한지 20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문을 닫고 있으면 꼭 불러서 뭐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당장요 저도 바쁜 일이 있고 해야할 일이 있을텐데 그런 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머니 자신의 심부름이 최우선 입니다
한 번에 불러서 모든 일을 시키면 될텐데 한 개 하면 좀 있다가 또 부르고 그거 하면
좀 있다가 또 부르고 뭐 속된 말로 똥깨 훈련 느낌으로 그럽니다
그래서 제가 안 되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같이 있는 게 견디기 힘듭니다
저도 같이 욕을 하고 당신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안 되는 거 알고 있습니다
매번 그러는 거는 아니고요 너무 짜증나게 하고 화가 나게 하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너무 열 받아서 목을 한 번 조른 일도 있긴 합니다
근데 놀라운 거는요 엄마가 아는 사람한테 전화가 왔는데 그 내용을 들어보니
다른 사람 (전화통화 당사자 아님) 험담을 하면서 저한테 하는
거의 3~5배 정도의 목소리와 내용으로 다른 사람 험담을 1시간 가까이 하더라구요
그 사람 이제는 전화 안 옵니다 통화 목록 확인해 봤거든요
외삼촌들과 연락하면 외삼촌들이 용건만 이야기 하려고 하고 길게 대화를 꺼려 하더라구요
외삼촌들이 저와의 만남, 연락, 엄마가 사고 친 거 수습하는 거 도와달라고 해도 싫어하더라구요
제가 14살 정도에 아버지께서 집에 불을 지르고 다 같이 죽으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술에 취하면 어머니를 매번 괴롭히고 했습니다
일을 1년에 6개월 정도 나가셨는데 쉬시는 6개월 대부분이 술을 드셨거든요
그거 피하려고 퇴근하고 계속 버스에 있다가 막차 타고 집에 오시고요
어머니나 아버지나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싫은 소리, 욕 같은 거 못하고
집에서 푸는 거 같았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머니하고 있는 거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빡치면 욕하고 뭐라 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어머니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 인정하지 않고요
상대방의 의견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맨날 돈돈 거리고요
주말에 계시다가 가시면 머리가 아프고 몸이 너무 피곤합니다
사실 이렇게 시달리다 보니까 예전보다 인간관계도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물론 나이 때문에 그런 거도 있겠지만요
최근 8년 동안 저를 이용하는 거 같은 친구, 저를 깔보는 친구 등등은 정리를 했고요
지금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새로운 사람, 여자 만나는 거도 거부감이 듭니다
솔직히 가정을 이룬다면 엄마의 행동이 걱정이 되고
저도 싫어하고 부정하지만 아버지, 어머니를 따라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정신과에 같이 가서 진료 받아 보자고 해도 어머니 당신은 멀쩡하고 저 혼자 가보라고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저 말고 다른 사람은 잘 믿어서 돈을 빌려주고 떼이고
속고 이용 당하고 하는 경험이 많습니다
물론 은행 오프라인, 온라인 업무 전혀 안 되고요. 컴맹이고요
어렵고 복잡한 업무는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솔직히 완전 따로 살고 싶지만 그러다가 사기 당하고 이용 당하고
그럴 까봐 걱정이 되서 그러지도 못합니다 저 말고는 케어할 가족이 없거든요
큰 외삼촌한테 엄마 케어를 부탁한다는 늬양스로 이야기하니
엄마 돈 상속 포기하겠냐고 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모친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독립이 가장 좋을수있습니다
이미 고착되어 버린 성격을 바꾸기에는(본인이 개선의지가 없다면) 매우 어려울수있기에
이럴땐 스트레스 상황을 피하는것이 가장 좋을 수있습니다
오히려 거리가 멀어진다면 지금 보다 관계가 좋아질수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평생 굳어진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독립을 해보면 어떨까요?
서로 떨어져 지내다보면 어머니가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우선 써주신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많은 고충과 스트레스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확실한 솔루션은 어려울 것 같지만
계속해서 그러한 정서적 학대가 지속된다면
인연을 끊는 것은 아니고
분가를 해서 어느정도ㅠ어머니와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릴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해당되는 질문의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한내용은
글로 쉽게 솔루션을 줄만한 정도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머니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겠지만
질문자님또한 많이 참고참으신것이 누적되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은 우선 어머니와 함께 두분다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머니 문제로 정말 머리가 아프신 것 같은데요.
어머니가 현재 심리적으로 매우 공격적이고 불안해 보이세요.
병원진료 및 상담치료를 받아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야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