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가 형과 끊임없이 비교당하며 위축되는 것 같은데,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살 형은 공부도 잘하고 사교적이지만, 8살 둘째는 감정 표현이 서툴고 자존감이 낮은 편입니다.
조금만 지적해도 '나는 맨날 혼나'라며 방에 들어가 버리네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형과 비교당하는 느낌을 받는 것 같은데 둘째 아이의 정서적 성장을 도우려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다른 이들과 비교를 하는 이유는
자존감이 낮아서 입니다.
자존감은 자신의 마음에서 비롯 되어지는 것입니다.
즉, 나를 사랑하고, 아끼고, 존중하고, 나의 좋은 점을 부각시키지 못하는 태도에서 비롯 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나" 라는 존재가 결코 하찮지 않다 라고 정말 중요한 사람 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생각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또한, 부모님은
아이에게 긍정의 메세지를 전달을 해주면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세요.
"지금의 너도 충분히 멋져", " 너 역시도 잘하는 부분이 있으니 조금 더 노력을 하면 좋을 것 같아" 라고 부드럽게 말을 전달을 해주면서 아이에게 용기와 힘을 복돋아 주세요.
그리고 지적 보다는 이러한 행동은 조금 고치면 좋을 것 같아 라고 전달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한데요.
이러한 부분의 전달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해주는 것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형이나 친구들과 비교하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생은 동생으로써의 역할과 존재로 인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생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을 해주세요.
그리고 동생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찾아 주고 그것을 반복적으로 칭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은 둘째와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둘째만의 장점을 자주 언급하면서 비교 대신 개별적인 관심을 주도록 하세요. '너는 네 방식이 멋져'같은 말로 인정받는 경험을 늘려야 자존감이 자랍니다. 지적보단 공감과 격려 중심으로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비교당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훈육할 때 각각의 아이에 대해서만 지도를 하고 훈육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아이가 그렇게 비교하여 느끼고 있다면, 비교한 게 아니라고 말하면서 둘째 아이만 가지고 있는 강점과 장점을 칭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