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용종은 한번 제거시술했던 사람은 계속 생기는지 궁금해요
자희 남편이 2년에 한 번씩 대장 내시경을 하는데
검사할 때마다 대장에 용종이 4-5개 발견이 됩니다.
저는 4회 정도 대장 내시경 검사를 했는데도
용종이 한 개도 발견되지 않았는데
식습관이 안 좋아서 그럴까요?
아님 잘 생기는 체질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대장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대장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용종이 크면 대변에 피가 섞이거나 혈변을 보일 수 있으며, 끈적끈적한 점액변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용종이 크게 자라서 장을 막거나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대장용종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 및 성장이 촉진되어 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과 유사한 위험 요인으로는 직계 가족 대장암 또는 대장 선종 진단 여부, 고지방식,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의 발생 위험 요인으로는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 및 비타민 D 부족, 고온 조리 방법, 운동 부족, 염증성 장 질환, 대장 용종, 유전적 요인, 고령(50세 이상)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상호작용하여 대장용종의 발생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유전적으로 용종이 잘 발생하는 환자분들이 계십니다. 환경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으니 건강한 식습관도 가지셔야 하겠고, 용종이 자주 발생하므로 1-2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을 꾸준히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대장 용종을 한 번 제거한 사람은 재발 위험이 있습니다. 용종의 종류, 개수, 크기, 제거 후 발견된 조직학적 특성 등에 따라 재발 가능성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용종이 있었던 사람은 용종이 다시 생길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권장합니다. 검사 간격은 제거한 용종의 특성과 의사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추후 용종의 재발을 감시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용종이 잘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주 흡연 비만 서구화된 식생활등이 위험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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