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곤하면 왜 손톱 거스러미가 나는 걸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제가 요며칠 잠을 많이 못 잤는데 손톱 아래 거스러미가 엄청 생겼더라구요. 거스러미는 왜 피곤하면 생기는 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알려주실 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우리 몸은 피로가 쌓이면 생존에 필수적인 주요 장기로 영양분과 혈액을 먼저 보내려는 본능적인 조절 능력을 발휘하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신체 부위인 손가락 끝부분까지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이 전달되지 못해 피부 보호막이 쉽게 약해지게 됩니다. 유독 피곤한 날 손톱 주변이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혈액 순환의 변화와 영양 불균형 때문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워요.
또한 스트레스는 피부의 재생 속도를 늦추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데, 이때 손톱을 감싸고 있는 얇은 피부층인 큐티클이 손상되면서 거스러미가 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비타민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손을 씻은 직후 핸드크림이나 오일을 충분히 발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생활 습관이 꼭 필요합니다. 거스러미를 손으로 무리하게 뜯으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꼭 깨끗한 손톱깎이로 조심스럽게 제거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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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피곤할 때 거스러미가 더 잘 생기는 것은 사실이지만, 피로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피로와 함께 나타나는 여러 변화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스러미는 손톱 주변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자극을 받아 표피가 갈라지면서 발생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부 장벽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고 피부 수분 유지 능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피곤할 때 손을 자주 만지거나 뜯는 습관이 생기기도 하고, 수분 섭취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어 거스러미가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손을 자주 씻거나 손 소독제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추운 날씨나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거스러미가 쉽게 발생합니다. 비타민 부족이 원인이라고 알려진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건조와 반복적인 자극이 더 중요한 원인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씻은 뒤 핸드크림이나 보습제를 손톱 주변까지 충분히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거스러미는 억지로 뜯지 말고 깨끗한 손톱깎이나 작은 가위로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뜯으면 염증이나 조갑주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거스러미가 유난히 자주 생기고 손톱이 쉽게 갈라지거나 부서지며, 피로감이 심하거나 빈혈 증상이 동반된다면 영양 상태나 철분 부족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수면 부족과 피부 건조가 겹쳐서 생기는 흔한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