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현실을 도피하려는 것도 고칠 수 있나요?
2021. 04. 13. 03:39
저는 평소에 자주 현실을 도피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무조건 해야하는 일임을 알면서도 끝의 끝까지 다다르면 그제서야 허둥지둥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결과가 안 좋습니다. 항상 마음으로는 '해야하는데' 생각은 하지만 계속 미루게 됩니다. 해야 한다는걸 느끼면서 스트레스도 받지만 자꾸 안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사실 저도 너무 답답합니다. 막상 시작하려면 어마무시한 양을 손대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인 것도 같습니다. 이런 성격 고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