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입장에서 생각한다는건 어떤거죠?
아이들과 대화가 되지 않는 어른들에게하는 충고가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라는건데 도대체 어떻게 접근해야하죠?추상적이라 어떤식으로 대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다 라는 것은
아이가 시선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보라는 뜻입니다.
즉, 아이가 어떠한 잘못을 했다 라고 한다면
아이의 관점에서 아이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아이에게 충고 보다는 어떠한 행동이 잘못 되었는지 짚어주고 왜 그 행동이 잘못 되었는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전달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말은 쉬운데 막상 아이들 하고 대화 하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라도 부모님과 생각이 다릅니다
같은 생활을 권에 있어 생각이나 행동이 비슷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디테일 하게 들어가 보면
완전 다른 존재 임을 알 수 있어요
기성 세대들은 자라면서 자신의 생각 보다 사회적인 위치 규범 이런 것에 익숙 해지다 보면
아이들의 자유 분방 한 생각을 이해 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 보다 경험이 적기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 하는 행동이나 말을 하기가 매우 어렵 습니다
자신의 기준에서 말하고 행동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접근 하기가 어렵다고 생각 되면 아이의 말을 그냥 잘 들어 주는 것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중간에 대화 내용을 끊지 않고 잘 들어 주는 것 만으로도 자녀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죠
아이들은 자신의 말을 잘 들어 주기 때문에 부모님이 나와 생각이 잘 맞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른 입장에서 당연하거나,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나 약속을 아이는 그렇지 않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장난이라고 때리는 것, 밥 먹고 손을 씻어야 하는 것 등에서 무작정 혼내기보단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지 생각해보고서, 아이에게 지도를 하는 게 필요하다는 맥락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어른의 시각이나 기대를 잠시 내려놓고 아이가 처한 상황,감정,인식의 틀 안에서 그들의 말과 행동을 이해하려는 태도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이해하려고노력한다는 말로 끝나는 것이아니라 아이의 나이, 발달 단계, 감정조절 능력 등을 고려해 그들이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를 상상해보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가 장난감을 던졌을 때 단순히 버릇없다고 판단하는 대신, 그 행동이 좌절감이나 주목받고 싶다는 감정의 표현일 수 있다고 생각해보는 겁니다 또, 아이가 질문을 반복하거나 실수를 자주 한다고 해서 답답해하기보다는
아직 세상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라는 점을 먼저 떠올리는 것입니다
아이는 아직 감정을 언어로 잘 설명하지 못하거나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구조가 미성숙하기 때문에 어른과 같은 방식으로 사고하고 반응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