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를 맨손으로 하면 왼쪽 가운데 손가락 손톱 안쪽이 계속 벌어지는데 왜그런거죠?
설거지를 맨손으로 하면 왼쪽 가운데 손가락 손톱 안쪽이 계속 벌어져서 손톱이 줄어드는데 이유가 뭐죠?
고무장갑끼고 하면 나중에 손톱이 원상태로 돌아오구요.
다른 손톱은 괜찮은데 이손톱만 그러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설거지할 때 특정 손톱만 벌어지는 건 아마도 그 손가락이 물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자세 때문일 거예요. 물에 오래 노출되면 손톱이 수분을 흡수해서 부풀어 오르고, 그러다 보면 손톱 밑의 피부와 분리될 수 있어요. 이걸 '손톱 박리증'이라고 해요. 고무장갑 끼면 괜찮아지는 걸 보면 수분 노출이 원인인 것 같아요. 앞으로 설거지할 때는 항상 장갑 끼는 게 좋겠어요. 그리고 설거지 후엔 손을 잘 말리고 핸드크림 발라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설거지를 맨손으로 할 때 손톱이 벌어지고 줄어드는 증상은 주로 손톱 손상이나 건조함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세제 화학 성분이 손톱을 건조하게 만들거나 손톱 층을 약하게 하여 손톱이 쉽게 벌어지고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정 손톱만 영향을 받는다면 해당 손톱에 물리적 자극이나 손상이 집중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무장갑을 사용하면 손톱이 물과 세제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 손톱이 건조해지거나 손상될 위험이 줄어들게 됩니다. 평소에 손톱과 손톱주위 피부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맨손으로 설겆이 하면 손톱안쪽이 벌어진다면 손톱에 병변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손톱무좀 초기증상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