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형식을 갖춰 격투를 하다가 한쪽이 사망하면 처벌을 받나요?
만약 인터넷에서 A가 B에게 시비를 걸고 실제로 만나 현피를 뜨자고 제안하여 B가 응합니다.
길거리에서 맞붙는 게 아닌 스파링의 형식으로 정식으로 체육관의 링을 빌리고, 검증받은 심판과 법률적 조언을 해줄 법조인, 응급 상황에 대비해 충분한 의약품과 의사를 대기시키고 장비를 착용한 후 MMA 룰로 격투를 시작했다고 가정합니다.
그런데 B의 격투 실력과 완력이 너무나 뛰어났고, A의 얼굴에 펀치를 날렸더니 A의 머리가 수박통 터지듯이 박살이 났습니다. (B는 자신의 격투 능력을 몰랐고, 여태까지 한 번도 몸싸움을 해본 적이 없어 전혀 예상하고 싸움에 응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B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까요? 받는다면 어떤 처벌일까요? B만 처벌을 받나요, 아니면 연관된 어떤 사람들 또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