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부정수급자인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자수하려는데 지금 자수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나중에 하는게 맞을까요..
고민이 뭐냐면 저희 집안이 부정수급한 사실을 가지고 자수를 지금 당장 해야할지 나중에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데 기초생활수급자 처럼 속여서 여태껏 살고 있었습니다 그 혜택으로 병원비도 항상 천원이였고 매달인가 얼마씩 나오는 돈도 있었고 그런걸 부정수급한겁니다.. 저는 어렸을때 그냥 저희 집이 못살았었거든요 그리고 어머님도 머리에 종양이있으셔서 그런 것 때문에 병원비가 항상 천원인줄 알았고 우리가 진짜 돈을 못벌어서 기초수급자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고딩때인가 20살일때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희 집이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걸 알게됐습니다 그 당시 저희 집이 4인가구인데 아버지 월급이 200 중반에서 300 사이 정도 되는걸 듣고 뭐지 싶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라기엔 4인가구 기준치를 넘는 월급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이 어머님 아버지가 따로 사는 것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실제로는 같이 살지만) 왜 따로 사는걸로 되어있는지 자세히 몰라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예전에 고딩때인가 갓성인 됐을때인가 저희 아버지가 월급을 현금으로 받는걸 알게되었었습니다 기억은 자세히 안나지만 그 과정에서 현금으로 받는 것도 알게되었고 모든 상황들이 퍼즐이 맞혀져 부정수급을 하는걸 알게된 것 같습니다 그걸 알고난뒤 시간이 지나며 저는 그냥 성인되고 내가 열심히 일해서 내가 대신 부정수급한 돈을 값아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러고 그냥 넘어갔고 그냥 살고있었는데 제가 21살이 되고 지금 현재 이걸 최근에 더 자세히 알아봤는데 더 심각한 것 같아서.. 어머님께 말씀드려봤습니다 왜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자를 해왔냐고 그 이유를 들어보니 대략 어머니가 머리에 종양이 있으셨어서 옛날에 큰 병원을 자주가셨는데 그 돈이 부담하기 힘들어서 부정한 방법으로 아버지와 따로 사는거로 신고하며 아버지는 월급을 현금으로 받으며 그냥 일 하지 않고 집에서 쉬는걸로 되었고 그렇게 신청을 한 것 같았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일단 아버지께 우리 기초생활자 취소하자 라는 말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랑 평소처럼 말을하다 제가 한 번 어버지께 건강검진을 받아보라고 권유를 했었는데 의료보험을 안들어놔서 그 병원비가 두렵다는 말에 끝내 뭔가 돈이 없는 우리 집안이 원망스럽고 끝내 아버지께 말을 꺼내기가 더 힘들어졌습니다 그후에 더 생각이 많아지고 이걸 지금 그냥 자수를해서 벌금과 그 동안 부정수급한 돈을 징수 당해야하나 근데 생각해보니 벌금은 어떻게든 벌어서 내도 징수당할 금액이 1천에서 2천은 될 것 같은데 저희 집이 어머니가 마시지샵일을 하시는데 일이 잘안풀려서 빚이 있고 아버지도 신용불량자에 저희 집이 모아둔 돈도 없어서 아마 지금 자수해버리면 집안이 무너질게 뻔해보입니다.. 아마 지금 해야하는 공부도 때려치고 돈 벌로 나가야하고 어머님 건강도 더 악화될까 그래서 너무 겁이 납니다 근데 또 뭔가 이게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더 알게되니 자수를 지금 당장 해야할 것 같은데 뭐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 진짜 어지럽습니다.. 군대도 가야하고 지금 공부도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이 일때문에 집중이 안되고 미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지금은 자수안하고 일단 기초생활수급자만 어떻게든 취소하자거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그후에 군대를 가서 군대때 돈 모으고 그 돈에 알바까지 해서 그 후에 자수를 해서 갚아야할지 근데 그러기엔 지금 당장 뭔가 자수를 해야할 것 같은데 그러기엔 저희 집안이 무너질게 뻔하고 그 후폭풍으로 어머님 마사지샵까지 더 망해버려거 건강까지 악화될 것 같고 집안 분위기도 최근에 안좋은데 더 안좋아질게 뻔하고 너무 고민입니다 "지금 그냥 자수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지금은 그냥 기초수급자 취소만 해두고 지금 군대다녀오고 그 돈에 알바비 합쳐서 그때 자수해야할까요.. 그리고 지금 이걸 알고 있는데도 미루고 나중에 자수를하게 되면 법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일단 다 떠나서 죄송한 마음에 평생 기초수급자 관련해서 기부도 해나갈 생각입니다...
먼저, 부정수급은 범죄행위이며, 이를 은폐하거나 지연시키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신고를 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수급한 기간과 금액, 이로 인해 받은 혜택 등을 파악하고, 이를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법률 전문가나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이에 대한 대처 방안도 함께 모색해야 합니다.
군대를 가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거나,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부정수급을 알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미루게 되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부정수급한 기간과 금액에 따라 벌금이나 징역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가족의 생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가능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