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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책을 다 읽으면 강박 사고를 줄이고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평소 원하지 않는 생각이나 특정한 생각이 반복해서 떠오르고, 한번 떠오른 생각을 계속 신경 쓰게 되는 강박 사고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중에는 『내 머릿속에서 이 생각 좀 치워주세요』, 『강박증 스스로 치료하기』, 『그리스도인의 생각 사용법』, 『변형적 의지기법』 등이 있습니다.

이 책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내용을 이해하면, 반복해서 떠오르는 강박 사고가 실제로 줄어들거나 스스로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특히 『내 머릿속에서 이 생각 좀 치워주세요』와 『강박증 스스로 치료하기』 가운데 어떤 책을 먼저 읽는 것이 강박 사고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 더 직접적인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또한 책은 단순히 끝까지 읽는 것보다, 책에 나오는 방법이나 연습 과제를 실제 생활에서 반복해서 실천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중 강박 사고를 줄이고, 떠오르는 생각에 지나치게 끌려가지 않도록 연습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책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책보다 강박 사고에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이 따로 있다면 어떤 책을 구입해서 읽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박 사고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강박증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은 이전보다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책이나 다른 행동 교정으로 고쳐진 것이 아니라,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처방 받은 약으로 좋아진 케이스예요.

    때문에 제가 질문자님께서 가지고 계신 책이 정말 도움이 된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말씀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완전히 도움이 안 된다고 할 수는 없을 듯해요. 실제로 저자가 어떠한 도움을 받아서, 자신에겐 이런 게 맞아서 책을 낸 경우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강박 사고를 줄이는 데에는 책이나 다른 행동의 도움도 중요하겠지만, 상담 등을 받으며 약으로 조절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정신과약이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전만큼 약물의 강도가 세지도 않을 뿐더러, 많은 생각과 강박적인 사고에 있어 도움을 받는 데엔 제법 효과적이거든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약도, 책도 보조의 수준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떤 류의 강박 사고인지는 모르나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은 강박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각자마다 그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책 한두 권, 혹은 열 몇 권으로 나아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해요. 그래서 저는 책은 서브, 보조 이렇게 두고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모쪼록 질문자님의 강박 사고가 좋아지기를 바라며 답변 남겨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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