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를 하기위해 물에 담궈놓은 식기류 미끈함은?

설거지를 하기 위해 물에 식기류를 담궈두고 일정 시간이 지나 만져 보면 미끈한 촉감이 듭니다.

곰팡이인지? 물때인지?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에 담겨있는 동안 식기 내부에 묻었던 음식물들이 불어서 미끈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 물에 의해서 표면에 얇은 필름 형태의 막이 형성되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물에 식기를 담그면 미끈거리는 촉감이 생기는 이유는 표면장력 때문입니다.


      물 분자는 서로 강한 결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합력이 물 표면에서는 내부로 작용하므로, 물 표면에 위치한 분자는 서로에게 끌리는 힘으로 인해 서로 묶이고, 표면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표면장력입니다.


      식기에 담긴 물이나 음료의 표면에는 물 분자가 모여 표면장력이 생깁니다. 이때, 식기 표면과 물 분자 간의 상호작용은 표면이 미끈하게 느껴지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식기 표면이 매끄럽고 깔끔하면 물 분자가 표면에 더 밀착하게 되어 미끈함이 더욱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물에 식기를 담그면 표면장력에 의해 미끈거리는 촉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식기류를 물에 담궈놓은 경우, 식기류 표면과 물 분자 사이에 일종의 필름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필름은 분자 간에 서로 다른 물성을 가진 성질 때문에 생기며, 미끈하게 느껴지는 원인이 됩니다.

      이 필름은 주로 분자 간의 인력인 바닥면 강력과 표면장력 등이 작용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바닥면 강력은 식기와 바닥 사이에 작용하는 힘으로, 미끈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면, 표면장력은 물 분자 간에 작용하는 힘으로, 물 분자 사이의 결합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식기류 표면에 묻은 음식물 부스러기, 기름 등이 있을 경우 미끈함 정도는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식기류와 물 분자 간의 필름을 더 얇게 만들거나 끊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음식물 부스러기나 기름 등이 많이 묻은 경우, 미끈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기류를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