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만져줬을 때 특히 좋아하는 곳이 있나요?

저는 대형견을 좋아하는 편이라, 만져줄 때 머리에서 목 뒤쪽, 그리고 몸통 이렇게 많이 만져주고 있어요. 혹시 강아지들이 특히 좋아하는 곳이 따로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많은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곳은 귀 뒤쪽, 목 뒤쪽, 가슴 부위, 어깨와 등 쪽입니다. 이 부위들은 강아지가 서로 그루밍을 해주거나 직접 긁기 어려운 위치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부드럽게 만져주면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모든 강아지가 좋아하지 않는 부위도 있습니다. 발, 꼬리, 입 주변, 배 부위는 개체에 따라 민감하게 느끼는 경우가 있어 갑자기 만지면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호자와 신뢰가 형성된 강아지는 배를 보이며 만져달라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는 단순히 부위뿐 아니라 만지는 방식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강하게 두드리거나 빠르게 만지는 것보다는 천천히 쓰다듬거나 부드럽게 긁어주는 방식이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채택 보상으로 43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크기에 상관없이 턱쪽이나 목에서부터 10cm 아랫지점,

    몸통 옆부분(갈비뼈있는곳) 만져주면 좋아합니다.

    콧등, 미간, 귀 뒤쪽을 좋아하는 강아지들도 있지만 간혹 얼굴만지는거를 싫어하는 강아지도 있으니 주의하셔여하고요 ㅎㅎ

    대형견이면 갈비뼈가 있는 몸통부분을 팡팡 쳐주면 더 좋아라 합니다 ㅎㅎ 너무 쎄게는 치지마시고요 ㅎㅎ 가볍게 박수치는 정도의 강도로 하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개가 편안함을 느끼는 접촉 부위는 보통 신체 측면과 근육이 많은 부위입니다

    대표적으로 가슴 어깨뒤 목옆 귀뒤쪽 꼬리시작부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요

    반대로 머리 위로 손을 내려 찍듯 만지는 행동이나 발, 꼬리 끝, 배의 갑작스런 접촉은 일부 개에선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손을 옆에서 접근해 가슴이나 어깨 쪽을 부드럽게 쓰다듬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아래는 참고할만한 영상이에요 :) 아하에선 엑박뜨는데 클릭하면 재생됩니다 ㅎㅎ

  • 강아지는 턱 아래와 가슴 부위 그리고 귀 뒷부분을 만져줄 때 가장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사람이 직접 손을 대기 어려운 부위를 만져주면 사회적 유대감이 강화되며 꼬리가 시작되는 등 끝부분도 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배를 보이는 행위는 신뢰의 표시이므로 이때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는 것도 긍정적인 자극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