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곳은 귀 뒤쪽, 목 뒤쪽, 가슴 부위, 어깨와 등 쪽입니다. 이 부위들은 강아지가 서로 그루밍을 해주거나 직접 긁기 어려운 위치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부드럽게 만져주면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모든 강아지가 좋아하지 않는 부위도 있습니다. 발, 꼬리, 입 주변, 배 부위는 개체에 따라 민감하게 느끼는 경우가 있어 갑자기 만지면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보호자와 신뢰가 형성된 강아지는 배를 보이며 만져달라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는 단순히 부위뿐 아니라 만지는 방식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강하게 두드리거나 빠르게 만지는 것보다는 천천히 쓰다듬거나 부드럽게 긁어주는 방식이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는 턱 아래와 가슴 부위 그리고 귀 뒷부분을 만져줄 때 가장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사람이 직접 손을 대기 어려운 부위를 만져주면 사회적 유대감이 강화되며 꼬리가 시작되는 등 끝부분도 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배를 보이는 행위는 신뢰의 표시이므로 이때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는 것도 긍정적인 자극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