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는 게 재미없고 목표도 없어요.
54세 남자입니다.
작은 회사지만 임원으로 있고 신도시에 집도 있고, 아내와 아이 둘 건강하고 양가 부모님 모두 살아 계십니다.
남들 보기에 대단한 성공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잘 살아온 것처럼 보이겠지요.
하지만 요즘 사는 게 재미가 없습니다.
요즘이라기보다 좀 되었네요.
크게 소리 내어 웃어본 기억도 없고 열정적으로 뭔가를 해 본 기억도 아득합니다.
목표 없이 본능에 따라 먹고 번식하고 죽는 벌레들과 무슨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사람들은 어떤 재미로 살아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