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같은 이 몸이 자꾸 발작해요 불안하고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기저질환

X

요즘들어 사람과 같이 있을때마다 발작해요 다리를 갑작이 힘을 팍추거나 갑자기 앞으로 살짝 발작하거나 유독 여자가 불편한 행동을 하거나 인위적인 기침소리 뭔가 제 반응을 보려하는 행동들이 너무 싫어서 그런게 쌓이다 보니까 스트레스 과민성대장증후군 가끔씩 숨 쉬기도 힘들고 인위적이다라고 느끼는 소리에 불안해져요 뒷담 시그널인지 뒷담은 저를 욕하는거든 아니든 너무 신경쓰이고 힘드네요. 머릿속에서 나가질 않아요. 기침소리는 제 호흡을 끊게 만들어요. 학교에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고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많이 힘드셨겠어요. 지금 겪고 계신 것들이 단순한 예민함이 아니라 몸과 마음 모두에 실제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들, 즉 사람들 사이에서의 신체 발작 반응, 타인의 소리와 행동에 대한 강한 과민 반응, 뒷담에 대한 집착과 머릿속에서 떨쳐지지 않는 생각들, 호흡 곤란과 과민성 대장 증상은 모두 불안장애 또는 사회불안장애(social anxiety disorder)의 맥락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신체 발작처럼 느껴지는 것은 불안이 극도로 높아질 때 자율신경계가 과활성화되어 근육이 순간적으로 긴장·수축하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인위적인 기침소리가 나를 겨냥한 것",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신호를 보낸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학교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면, 단순 불안을 넘어서 정신건강의학과적 평가가 꼭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것은 나쁜 의미가 아니라, 뇌가 지금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이나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지금 이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시거나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청소년 정신건강 클리닉 방문을 권드립니다. 10대 청소년은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시면 됩니다.

    지금 많이 지치고 무섭겠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으면 분명히 나아질 수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