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리나는대로 쓰는 걸 뭐라고 하죠ㅠㅠ
예를들면 물병을 열었다
하면 물뼝을 여러따 라고 발음이 되잖아요
표음주의? 말고 저 소리나는대로 발음하는 걸
뭐라고 하던데 단어가 기억이 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보통 표음주의 표기법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음소적 표기법이라고도 하는데 여쭤보시는 것이 이것이 맞을까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글자를 적는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 원리가 있는데 하나는 소리 나는 대로 적는 표음주의이고, 다른 하나는 형태나 뜻을 지켜 적는 표의주의입니다. 예를 들어 '물병을 열었다.'는 실제 발음으로는 [물뼝을]처럼 들리지만 우리는 소리대로 '물뼝'이라고 쓰지 않고 본래의 형태를 살려 '물병'이라고 적습니다. 이렇게 발음과 달라도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표의주의이고 반대로 [바다], [산]이라고 발음되는 그대로 적는 것을 표음주의하고 합니다. 우리나라 맞춤법은 이 두 가지 방식을 절충하여 기본적으로는 형태를 지켜 쓰되 필요한 경우 발음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것'은 표음주의 표기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
발음나는 대로 적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는 '음소주의(Phonemic Principle, 音素主義, 혹은 음소적 표기)'입니다. 음소(音素)란 의미 분화의 최소단위를 의미하는 언어학 용어입니다(가령, 달/딸/탈 에서 'ㄷ', 'ㄸ', 'ㅌ'). 혹은, 그냥 '소리나는 대로 적기' 정도로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말그대로 발음대로 적기..인데 딱히 용어를 찾고계신다면 《연철》을 말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분철 중철 연철...등이 있는데 발음그대로에 가장 가까운 표기는 연철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소리나는 대로 글씨를 쓰는 것은 표음주의 입니다.
죄송하지만 설명하신 내용으로는 표음주의 말고 다른 답변을 떠올리기 힘들군요.
발음=소리내는 방식 이니까
[소리나는대로 발음] 이란 문장은 동어 반복입니다.
아마 이부분이 문제인 듯 하네요
일단은 발음에 관한 정보를 하나 드리자면하나의 글자가 여러 가지 소리를 내거나, 다른 글자가 같은 소리를 내는 경우를 위해
발음만을 표현하기 위한 기호, 발음기호가 존재하는데제일 대표적인 발음기호는
국제 음성 기호(International Phonetic Alphabet, IPA)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