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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칠면조122
갸름한칠면조12222.02.06

귀지를 자주 파면 건강에 안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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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가 다른 사람보다 좀 많은 편입니다.

그것도 마른 귀지라기보다는 물기가 많은 귀지라서 자주 면봉으로 귀를 파는 편입니다.

그런데 귀지를 파는 것이 귀 건강에는 별로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나두기에는 남들이 귀지를 볼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귀가 잘 안들리는 것도 해서 불편함이 있습니다. 한달에 몇번정도 귀지를 파는 것이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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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귀지를 면봉으로 자줓파다보면 외이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답니다. 아프고 가렵지요. 가렵다고 긁으면 긁을수록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구요. 그래서 가급적 귀지는 파지 말라고 말씀 드린답니다.


  • 귀지는 귀 속의 습도 등을 유지하고, 이물질을 예방하는 등의 보호 기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지를 억지로 과하게 제거하면 그러한 기능의 문제가 생기며 외이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겉에서 보았을 대 귀지가 심하게 보이지 않는 정도로만 관리하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의학적으로는 귀지를 파는것은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는 자연적으로 귀지를 배출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귀지를 자주파시는 경우는 외이도염 등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귀지는 강제로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외이도와 고막의 피부는 귀 바깥 방향으로 자라서 귀지가 자연히 귀 밖으로 배출되는 구조입니다. 또한 귀지는 세균의 피부침투를 막는 역할을 하기에 적당한 귀지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귀를 파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고 외이도 피부의 지방층이 파괴되면서 급성 염증이 발생할수도 있고 만성 외이도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귀의 겉부분 정도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귀지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할 정도라면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08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귀지는 외이도 표면의 세포에서 분비하는 지용성 물질이 중심이 되어 뭉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제거를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샤워 후 면봉으로 가볍게 닦아내는 정도 이상의 이어폰 귀이개나 면봉사용은 외이도에 상처와 세균 침입을 유발해 외이도염 중이염등이 생겨 귀가 먹먹하거나 물이 들어간 느낌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이통을 유발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귀지를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므로 굳이 귀를 팔 이유는 없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네 외이도나 중이에 상처를 입힐수가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한달에 몇 번 이라고 정해져 있는 기준은 없습니다. 사실 귀지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며, 귀지가 많아지면 보통 자연스럽게 떨어지거나 흘러나옵니다. 귀지는 외부 이물질로 부터 귀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며 귀지를 파다가 귀 내부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되기가 쉽습니다. 부드러운 면봉으로 닦아내시는 정도가 좋으며 최대한 파지 않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귀지의 경우 시간이 흐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귀를 종종 파게 되면 그로 인해 염증등 발생할 수 있어 가능하면 자주 파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