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2틀 전에 배드민턴 채에 맞았는데 너무 걱정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2틀전에 맞았고 맞은 당일 바로 안과에 가서 진료을 받았는데 망막에는 손상이 없고 각막에 손상과 홍채에 염증이 있데요. 그리고 보호 차원으로 다친 눈에 도수 없는 렌즈를 껴주셨어요. 그리고 안약도 주셔서 2일동안 매일 아침에 3번 점심에 2번 저녁에 2번 자기전에 3번을 넣었어요. 근데 다친지 2틀이 지나고 오늘이 될때까지 계속 다친쪽 눈으로만 봤을때 살짝 흐리고 뿌옇게 보이고 안경을 꼈을때 양쪽 눈을 다 떴을때 겹쳐서 보여요. 근데 오늘(2틀 지나고) 학원에 갔는데 원래 안경을 쓰면 보였던 자리보다 앞에 앉았는데 안경을 써도 잘 안보였어요..(양쪽 다 뜨면 겹쳐보여서 안다친쪽 눈만 떠서 봤고 전날에 안다친쪽 눈만 안경을 쓴채로 컴퓨터로 수행평가와 숙제를 했긴 했어요) 걱정되서 물어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근데 지금 상태는 빨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각막 손상과 홍채 염증(외상성 홍채염, traumatic iritis)이 동반된 눈 외상에서, 2일째에 시력이 더 흐려지고 양안 복시(겹쳐 보임)가 생겼다면 오늘 안과를 다시 가셔야 합니다.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걱정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눈을 강하게 맞은 후 며칠 안에 외상성 전방출혈(hyphema)이나 안압 상승이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홍채염이 진행 중이라면 각막 혼탁이 심해져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복시는 눈 근육이나 굴절 상태에 변화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어서, 처음 진료 소견과 달라진 게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오늘 안과에 다시 가주세요. 처음 진료받은 안과로 가시면 경과 비교가 가능해서 더 좋습니다. 안약은 처방대로 계속 넣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