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신소재공학과 소재 관련 취업 어디로 할 수 있을까요?
학사 졸업으로 소재쪽으로 취업하고 싶은데 소재개발은 거의 석박사가 하는 거 같더라고요
소재쪽으로 취업하고 싶으면 개발 말고 어떤 분야가 더 있을까요. 또 커리어 부분에서는 어떤지 여쭤봅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학사라고 해서 소재 쪽 취업이 연구개발 밖에 없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생산기술쪽이나 공정기술쪽, 품질관리, 분석평가, 생산관리 쪽은 신소재 전공지식들이 직접 활용하면서 학사로도 진입할 수 있는 분야에요.
반도체 쪽이 요즘 핫하잖아요. 반도체라면 공정기술이나 소재 품질고나리, 불량분석 쪽에서 재료 특성을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할테고, 배터리나 철강, 디스플레이 쪽에서도 비슷한 직무를 찾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
학사 졸업이라면 소재개발 R&D쪽 보다는 공정기술과 품질관리, 신뢰상평가, 분석평가 쪽이 가장 현실적으로 진입하기 좋습니다.
반도체에서는 공정기술과 불량분석, 배터리에서는 공정관리와 셀 평가, 금속이나 세라믹 분야에서는 품질과 소재 시험평가 쪽이 대표적인 직무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분석장비들은 다루는 대표적으로 SEM, XRD, Raman 등 의 평가 직무도 신소재 전공을 직접 활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산기술이나 공정기술은 현장 경험이 쌓이면 공정개선 수율관리, 기술기획 쪽으로 커리어를 확장하기도 좋구요.
지금 산업들을 보면 커리어와 연봉을 본다면 반도체나 배터리의 공정기술과 평가분석 직무를 우선 노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이후 경력으로 소재개발과 가까운 역할로 확장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신소재공학과 학사 졸업 후 소재 분야 취업은 품질관리 생산관리 공정기술 기술영업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박막 분분석 기술 엔지니어가 대표적입니다 개발직은 석박사 선호도가 높지만 현장 공정을 안정화하고 소재 데이터 분석 및 품질을 보증하는 파트에서는 학사 엔지니어의 실무 역량이 핵심 역할을 합니다 반도체이차전지 정밀화학 및 제철 금속 기업 등으로 널리 진출할 수 있습니다 커리어 측면에서는 현장 이해도와 제품 메커니즘을 숙지한 후 생산 품질 총괄 리더로 성장하기 유리해 실무 중심의 경쟁력을 키우기 좋습니다 초기 3~5년 동안 공정 경험을 다진 뒤 글로벌 영업이나 공정 수율 개선 전문가로 커리어를 확장하면 경쟁력 높은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맞아요, 순수 소재개발 연구직은 석박사 중심이에요. 그런데 학사가 소재를 다루는 자리는 생각보다 넓어요.
가장 큰 축은 공정기술이에요. 소재를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 소재를 양산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뽑아내는 일이죠. 배합비를 조정하고 온도와 시간 조건을 잡고 불량 원인을 추적하는 업무라 소재 지식이 그대로 쓰여요. 반도체 소재 기업,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 철강과 화학 대기업 모두 학사를 이 직무로 많이 뽑아요.
두 번째는 분석과 평가예요. SEM이나 XRD, 열분석 장비로 재료 특성을 측정하고 판정하는 일이고, 학사 졸업자가 시작하기 좋은 데다 전문성이 빠르게 쌓여요. 소재 신뢰성 평가와 인증 업무도 여기 붙어요. 세 번째는 품질보증인데, 단순 검사가 아니라 고객사 클레임이 들어왔을 때 원인을 재료 관점에서 규명하는 역할이면 커리어가 잘 쌓여요. 네 번째는 기술영업과 응용기술이에요. 고객사에 소재를 제안하고 적용 조건을 잡아주는 일인데, 전공 지식과 커뮤니케이션이 함께 필요해서 경력이 쌓이면 대우가 좋아요.
커리어 관점에서 조언드리면, 첫 직장의 규모보다 어떤 데이터를 손에 쥐는지가 중요해요. 공정 조건과 물성의 관계를 직접 다뤄본 경험이 있으면 3~5년 뒤 경력직 이동에서 강한 카드가 돼요. 반대로 생산관리나 단순 검사만 하면 전공이 희석돼 이동 폭이 좁아져요. 그리고 일하면서 석사를 하는 길도 열려 있어요. 산학 협력 과정이나 사내 학위 지원으로 개발직으로 전환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 학사 입사가 개발직 포기를 뜻하는 건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