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빨리 뛰면 특별한 증상이 없이 체온이 미열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심계항진증을 의심해야 할까요?
제가 가끔씩 심장이 빨리 뛸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열을 재보면 특별한 증상 없이 37.4~6, 거의 가벼운 미열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어머니께서 저의 기초 체온이 높기 때문에 37.6도까지도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몇 년 전에도 같은 상황을 겪었었는데 이유없이 열이 왜 오르는지 알 수 없었다가 뒤늦게 알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열이 갑자기 상승하면 심계항진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심계항진증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고 미열이 있을 때 심계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심계항진은 심장이 정상보다 빠르게 뛰는 상태를 말하며, 불안, 스트레스, 과로, 카페인 또는 특정 약물 복용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계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근거림, 가슴이 답답하거나 불편한 느낌, 어지러움, 숨 가쁨 등이 있습니다. 또, 사람에 따라서는 미열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미열과 함께 심계항진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거에 이러한 상황을 겪었고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체크해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질문자분의 기초 체온이 조금 높아 37.6도까지를 정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체온 변화와 심박수 증가가 맞물려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건강은 언제나 중요하니까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심계항진은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는 증상으로, 이는 불안,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섭취, 또는 특정 질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심계항진이 있을 때 미열이 동반되는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감염 등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심계항진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 맥박 증가, 불안감, 어지러움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계항진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17세 여성의 경우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빈혈과 같은 내분비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심계항진은 심장이 뛰는 것이 느껴져 불쾌한 기분이 드는 증상으로 운동 후나 힘든 일을 한 후에 나타나는 느낌과는 달리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유발하며 심하면 가슴 부위의 통증과 호흡 곤란을 유발합니다.
안정된 상태에서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며 불편감이 반복된다면 부정맥 여부 확인을 위해 심장내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심계항진이라는 것은 단순하게 심장이 뛰는 것은 환자분이 느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원래 사람은 심장이 뛰는 것을 자각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현재 환자분이 "가끔씩 심장이 빨리 뛸 때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를 심계항진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열도 좀 나고 심계항진도 있어서 갑상선항진증을 의심하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경우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해봐야 하구요
어느쪽이 되었던 내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