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양육·훈육 이미지
양육·훈육육아
기민한키위266
기민한키위26623.03.07

아이가 틱이 있는거 같은데 어떻해야할까요?

예전에 가끔 장난스럽게 본인 머리를 자꾸 때리는 행동을 하다가 안하다가 하고는 했었습니다.

그리고 좀 지나서 머리를 자꾸 흔드는 행동을 자주 보였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흥분하거나 기분이 좋거나 혼났을때 영상을 시청할때 그랬었는데 그러다 말아서 그냥 넘겼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머리를 흔드는 행동을 다시 보였었는데 단호하게는 아니고 그냥 몇번 주의를 주고는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머리를 흔드는 행동은 없어지고 간식먹을때나 잠들때 핸드폰으로 영상을 시청할때 "음,음" 이런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핸드폰으로 영상을 시청할때 가장 심합니다.

대충 알아보니 음성틱? 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한달정도 된것 같습니다. 치료를 알아봐야할까요? 아니면 일단 더 지켜보는것이 좋을까요?

자꾸 못하게 하면 더 스트레스 받는다던데...

그렇다고 본인은 소리를 내는것도 인지도 못하는데 그냥 두고 지켜봐도 되는걸까요?

참고로 아이는 현재 8살 남아입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선 걱정이 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습관적인 것일수도 있고 틱의 반응으로도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검사를 받고 현재 상태에 대한 결과를 보고 치료 방향을 잡아가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최연철 입니다.

    아이에게 틱 장애가 의심되어 걱정이실 듯 합니다.

    가족들은 증상을 무시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마시고,
    아이를 혼내거나 지적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과성 틱은 시간이 지나며 좋아지는 경우도 많아
    틱 장애의 모든 경우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증상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학교에서 또래와의 관계에 문제가 되거나,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1년 이상 지속되거나,
    동반된 정서,행동, 학습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아이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치료를 위해
    아이들을 전문으로 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아이가 잘 회복하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음성 틱장애의 경우 증상이 잠시 사라지기도하는데 이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합니다.

    때가되면 좋아지겠지 하고 방치하게 되면 욕설이나 음담 틱장애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틱장애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도한 스트레스나 흥분, 장시간의 미디어 노출등의 영향으로 심해 질 수 있습니다.

    ADHD나 강박등의 증상과도 관련성을 띄고 있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틱 증상이란>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없이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는 이상행동,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틱은 소아에서 매우 흔한 질병이며, 보통 7~11세 아동에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증상에 따라 근육통과 음성 틱으로 구분합니다.

    음성틱은 목소리 형태로 음음, 아아 반복적인 소리를 내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근육틱은 눈을 심하게 깜빡이며, 얼굴의 찡그림, 머리 끄덕이기, 어때 으쓱이듯 움직임, 팔다리 움직임의 반복적인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틱증상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뇌의 구조적/기능적 이상, 뇌의 생화학적 이상, 호르몬,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이나 세균감염과 관련된 면역반응 이상의 등의 틱의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틱증상 완화방법으로는

    손으로 할 수 있는 촉감놀이, 색종이 접기, 그림 그리기 등등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심하다 라고 한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