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 금리를 2.75%->3.0%로 지난달이어 연속으로 인상하며 증시에 엔비디아 효과를 제한시켰는데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 금리를 2.75%->3.0%로 지난달이어 연속으로 인상하며 증시에 엔비디아 효과를 제한시켰는데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대출금리도 오름세인데 가속화 될거 같아 걱정이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귀중한나팔새님.

    이번 연속 금리 인상의 핵심 이유는 물가, 부동산, 가계부채를 동시에 잡기 위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최근 반도체 수출과 투자 회복으로 경기 전망이 예상보다 좋아지면서 한국은행도 금리를 올릴 여력이 생겼습니다. 경기침체를 걱정해 금리를 낮게 유지하기보다 지금 물가와 금융불안을 먼저 관리하겠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수도권 집값 상승과 가계대출 증가가 부담이 됐습니다. 금리가 낮으면 다시 부동산으로 자금이 몰리고 대출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려는 목적이 큽니다.

    환율 안정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금리를 높이면 원화 자산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원화 약세와 수입물가 상승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증시에는 단기적으로 부담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성장주의 평가가치가 낮아지고 예금과 채권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 호재의 효과도 일부 상쇄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업황 자체가 나빠진 것은 아닙니다.

    대출금리 역시 추가 상승 압력이 있습니다. 다만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올랐다고 모든 대출금리가 똑같이 0.25%포인트 오르는 것은 아니며, COFIX나 금융채 금리와 금리 재산정 시점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인상은 경기 악화 속에서 무리하게 금리를 올린 것이라기보다 경기가 버틸 수 있을 때 물가와 부동산, 가계부채를 미리 잡으려는 성격이 강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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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연속해서 금리를 올린 이유는 반도체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강하고, 근원물가 상승과 부동산 가격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 물가와 금융불안이 커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확대되다 보니 사실상 금리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속적으로 유동성이 확대되면 물가를 잡을 수가 없으며 부동산 시장 또한 불안정이 커질 수 있어 고심끝이 동결보다 인상의 방향이 옳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견조한 경제성장세와 수도권 집값, 가계부채 급증에 따른 금융불균형 우려가 연속 인상의 주된 근거입니다. 2분기 GDP 성장률이 한은 전망치를 크게 웃돌 정도로 강했고, 물가도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다만 이번 결정문에서는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문구가 빠지고 위원 1명이 동결 소수의견을 냈습니다. 시장에서는 10월에는 일단 쉬어가며 그동안의 인상 효과를 점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 무조건적인 가속화보다는 물가 흐름을 지켜보는 국면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유는 물가상승 가능성이 커졌고 가계의 부채증가와 부동산 집값도 너무 비대해졌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잡기 위해 긴축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대출금리 역시 시장금리와 연동되어 상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