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우울증 같나요? 요즘 들어서 사는 게 사는 것 같지도 않고 허무하고

원래 우울증상이 있어서 항우울제 먹고 있긴 한데, 요즘 들어서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그냥 너무 공허하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걍 일도 뭐도 아무것도 하기 싫고 뭘 해도 다 재미 없고 왜 살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울고는 싶은데 눈물도 잘 안 나오는 편이라 시원하게 울지도 못하고 이 감정만 유지 되는 게 너무 답답하고 그냥 이 세상에서 해방 되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저 우울증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을 들어보니 우울증 증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공허한 마음과 삶을 살아가면서 사람에 대한 실망과 배신을 당하면서 세상에 내편이 없는 것 같고 혼자인 것만 같음 마음이 들죠.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너무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에는 아직 따뜻한 반대편의 세상도 존재하죠. 그래서 충분히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시 인생의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이 필요하고 우울증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울증은 혼자서 치료하기에는 힘들고 주변인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집에 혼자 있지 마시고 밖으로 나가서 햇빛을 맞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첫걸음이에요. 그리고 몸을 움직이는 신체활동 및 산책 유산소운동을 통해서 삶의 에너지 활력을 찾고 심신의 안정을 달래줘야 해요. 그리고 친한친구에게 이런 고민을 터놓는 것만으로도 치료의 시작이에요. 일단 전문의 상담과 약물 치료를 함께 병행하면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우울증은 치료를 잘 받고 관리만 잘해주면 완치할 수 있어요! 질문자님 닉네임 대로 행복한 카피바라 처럼 인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질문자님은 행복할 자격과 권리가 충분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