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스텐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상동광산은 왜 외국에 팔린건가요?

상동관산은 광복이후부터 외화벌이의 한 축이였느데요, 이런 상동광산이 외국에 예전에 팔렸다고 하던데 중국때문에 채산성이 안나오면 폐광하면 되지 텅스텐 광맥이 풍부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광산을 왜 팔아버린건가요?

누가 그런 결정을 한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구체적으로 매각 결정은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4년 공기업 민영화 정책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대한중석은 국내 거평그룹에 매각됐지만, 거평그룹이 외환위기 때 무너지면서 광산 관련 권리가 여러 차례 이전됐고, 이후 캐나다 기업 알몬티 인더스트리스가 2015년 인수했습니다. 당시에는 광산의 전략적 가치를 장기적으로 평가하기보다 수익성 악화와 민영화 기조에 무게를 둔 결정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당시 정책 결정자 개인 한 명의 판단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정부의 민영화 정책과 이후 기업의 경영 실패가 이어진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특정 개인의 단독 결정이 아니고 1990년대 이후 중국산 저가 텅스텐 공세로 채산성이 완전히 무너져서 대한증석이 부도 파산 절차를 밟으면서 광산과 광업권이 공중으로 떠버렸기 때문입니다. 한국정부와 국내 기업들은 막대한 적자와 낮은 경제성 때문에 폐광된 광산을 방치했고 2000년대 중반 이후 캐나다의 광산개발 전문 기업 알몬티 등이 광업권을 헐값에 사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