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외상성 디스크가 아닌 이상 퇴행성 원인은 비슷하고요.
다만 디스크는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 원판이 닳거나 튀어나온 것이니 20-50대, 과체중, 허리를 많이 쓰는 분들에서 더 그럴 수 있고요. 전형적으로는 허리를 구부리면 증상이 심해지고 걸으면 완화됩니다.
협착은 척추뼈와 뼈 사이에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이 든다고 누구나 그런 건 아니지만 60-70대 이상에 호발하고요. 관절염으로 인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는 것입니다. 허리를 펴거나 걸으면 증상이 나타나서 허리를 구부리거나 쉬면서 쭈그리고 앉으면(허리가 구부러지니)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조금 벌어지니 증상이 완화되고요. 대충 1/3은 호전되고, 1/3은 비슷하고, 1/3은 진행해서 침습적인 풍선확장술이나 수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