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혈정액이 나온 이후 정액에 피는 보이지 않지만 갈색의 젤리 같은 물질이 함께 나온다면, 대부분은 출혈되었던 혈액이 시간이 지나면서 응고되거나 분해되어 배출되는 과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액은 처음에는 붉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갈색이나 검붉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혈정액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이런 형태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혈정액이 반복되거나 수주 이상 지속되고, 사정 시 통증이나 배뇨통, 빈뇨, 회음부 통증, 혈뇨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0대에서는 전립선이나 정낭의 염증이 원인인 경우가 비교적 흔하며, 대부분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정확한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혈정액이 있었던 병력이 있고 아직도 갈색 덩어리가 나온다면 한 번 정도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 원인이 해결되고 있는 상태인지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단발성으로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라면 오래된 혈액이 배출되는 과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