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책 펴면 갑자기 딴생각이 많아질까?

공부 시작하려 하면 갑자기 청소, 배고픔, 다른 할 일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가 집중을 피하려는 반응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거 진짜 많은 사람이 그래요 ㅋㅋ 공부하려고 딱 앉는 순간 갑자기 평소엔 안 보이던 먼지 보이고 배고프고 연락 확인하고 싶고… 은근 뇌가 이거 힘들고 오래 걸릴 것 같은데? 느끼면 다른 쉬운 행동으로 도망가려는 반응 비슷하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청소나 정리 같은 것도 해야 할 일이라 괜히 더 합리적으로 느껴지고요 ㅋㅋ

    특히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압박 있으면 시작 전에 딴생각 더 많아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한 문제만 풀자, 5분만 하자처럼 시작 기준 낮추면 좀 덜 부담되는 사람들도 많고요. 글 보니까 집중 못하는 사람이라기보다 시작할 때 뇌가 버티는 타입에 가까워 보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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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사실 그냥 하기 싫어서 그런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하거나 좋아하는 부분부터 공부하면 저는 공부가 재밌기도 하더라구요!

  • 책만 펴면 잡생각이 드는 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뇌가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우선 공부는 즉각적인 보상이 거의 없고 지루하게 느껴지기 쉬운 활동이라서, 뇌는 더 재미있고 자극적인 생각이나 딴생각으로 자꾸 도망가려고 합니다. 특히 평소에 sns등 강한자극에 익숙해져 있으면 집중이 더 어려워집니다.

    저역시 책만 피면 청소가 재밌어지더군요..

  • 사실 공부라는 게 이미 우리의 뇌 속에 하기 싫은 것, 재미없는 것, 최대한 미루고 싶은 것이라는 이미지가 누적되어 있어서 하기 싧은 게 당연할 수 있어요.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는 격언도 있으니까요. 짧은 시간부터 꾸준히 공부를 하면서 일단 했다는 경험과 성취감을 만들어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짧은 시간이라도 시도 먼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