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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사랑새206
포근한사랑새20622.08.20

인플레이션을 잡는 방법을 알려주실수있나요?

인플레를 잡는 방법이 금리인상 이외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역사적으로 사례가 있으면 더 좋구요 아니라도 좋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기에 대한 부작용도 같이 설명주시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은 민간기업이 주도로는 잡을수 없고 국가정책으로 잡을수 밖에 없는데요.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말은 곧 시중에 유통되는 유동성을 줄이겠다는 말입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해주셨듯이 지금 금리인상정책이 시장에 있는 돈을 은행에 예치시켜 돈의 유동성을 잡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이외에 국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하는 정책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건 국채의 발행입니다. 국채란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일반적으로 장기채권이 많으며 채권을 발행한다는 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돈을 거두어 들이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국가는 국채발행, 금리인상 이 2가지의 카드를 가지고 시중의 유동성을 줄이고 인플레이션을 잡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미국이나 한국이 국채발행을 통한 유동성을 차단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건 미국이나 한국의 국가 부채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도 처음 코로나사태가 터지면서 경기가 침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각 나라의 국가들은 돈을 찍어내고 국채를 발행해서 거둔 유동성을 다시 국민들에게 보조금으로 지급하면서 유동성 공급을 늘리는것과 동시에 국가부채를 늘려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상황의 국가부채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채권을 발행한다는 것은 잘못되면 디폴트까지 생각하겠다는 말과 다름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국채를 발행한다면 국가는 뭘해서 돈을 갚을수 있을까요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국가도 돈 빌리면 돈 못갚는 신세가 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디폴트까지 가게 되는것이죠.

    현재 금리인상외에는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단이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극단적으로 시장이 붕괴된다면 인플레를 잡을수도 있다는 말까지 돌고 있으니 그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수 있는 단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겨내다 보면 좋은날이 오겠죠^^

    좋은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란 통화량이 팽창하고 상당기간에 걸쳐 물가가 올라 상대적으로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경제용어를 말합니다. 반대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호황일 때는 인플레이션, 불황일 때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KDI에서 안내하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빈부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땅이나 건물, 재고 상품과 같은 실물의 가치는 물가와 함께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화폐 가치는 하락한다. 주택이나 건물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서민들이나 봉급 생활자들은 화폐 가치 하락으로 실질 소득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빈부 격차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둘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고 아껴 저축하기보다는 토지나 기존에 만들어진 건물 구입 등의 비생산적인 투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는 사회 전반적인 근로의욕 저하나 생산을 위한 투자활동의 위축을 초래하여 결국 국민 경제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게 된다.

    셋째, 국제수지의 악화를 가져온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외국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국 상품의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싼 수입품을 더 많이 찾게 되어 수입이 증가한다. 반면, 국내 물가의 상승은 수출품의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외국 소비자의 수요가 감소하여 수출이 줄어들 것이다. 결국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함으로써 국제 수지가 악화된다.

    https://eiec.kdi.re.kr/material/conceptList.do?depth01=00002000010000100010&idx=146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방면으로 금리인상이나 양적긴축등의 정책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은 양적완화와 대비되는 말로 시장의 풀리는 돈의 유입을 줄인다는 개념입니다. 긴축은 대부분 금리인상을 통한 투자심리 위축부터 정부의 자산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 그리고 매입한 자산을 매도하는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즉 테이퍼링 보다 더 심한 돈줄 옥죄기 수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에 더 나가 양적긴축은 양적긴축은 시중에 돈을 풀지 않고 거둬들이는 단계로서,

    1. 양적완화를 통해 국채등을 연준이 매입해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시에는 만기가 된 채권에 대한 달러가 연준으로 들어오면 이를 그냥 '회수하는 방식이나,

    2.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들을 선제적으로 시장에 팔아서 달러를 거둬들이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잡는데에는 시중의 돈을 줄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물가가 안정됩니다.

    이에 따른 방법으로는 금리인상 외에는 마땅한 해결책이 없습니다.

    시중에 물건을 더욱 더 많이 공급하여야 하나 이는 상당히 어려운 것이기 떄문에

    금리인상이 제일 현실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의 원인을 찾아야합니다.이번 경제현항처럼 화폐가치하락에 따른것이라면 시장에 풀린 자금을 회수해야겠지요.재정지출을 줄이고 세혜을 증가시키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은행의 준비율을 인상시켜 대출을 줄이는방법도 있겠네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지급준비율의 인상, 재할인율의 인상, 공개시장 운영을 통한 채권의 매각 등의 방법을 통해 시중 통화량을 줄여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물가는 잡히겠지만, 시중 통화량이 급격하게 줄어들 경우 미래 경기 침체가 도래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