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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

췌장암은 왜 발견하기 힘든 것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
의학의 발달로 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췌장암은 대부분 발견하면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인데 왜 발견하기 힘든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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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췌장암도 조기에 발견시 생존률을 높일 수 있으나 대부분은 조기에는 증상이 없어 증상이 생긴 중기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췌장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 검진을 확인하실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췌장암이 다른 암에 비해 특히 발견이 어렵고 진단이 늦어지는 이유는 증상이 없는 기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통증을 느끼는 장기도 아니고, 후복막 장기라 거의 등쪽에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암덩이가 상당히 커져서 담즙이나 췌즙 분비를 막는다거나 다른 장기를 누르는 상황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는 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췌장암의 경우에 아래 사진의 왼쪽부분에 "간으로부터 들어옴" 이라고 표현된 담관을 막아야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꼬리부분이나 췌장 중간부분에서 덩어리가 생기면 담관을 누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유병율이 높지 않아 국가암검진으로 복부 CT를 시행하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겠습니다.

  • 다른 종류의 암들도 대부분 그렇지만 췌장암은 발생을 하더라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여서 정밀 검사를 하게 되어 진단을 받게 된다면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인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췌장은 복부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해 있는 장기인 만큼 그와 관련된 검사를 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는 발견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는 점도 있습니다.

  • 췌장암은 우리 몸속 깊이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자세한 검사를 해보지 않는다면 암이 생겼는지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굉장히 많이 진행된 상태가 많기 때문에 췌장암은 한 번 발견되면 생존율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암에 대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진으로 암에 대한 징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췌장암의 초기 증상은 종종 매우 미묘하거나 일반적인 다른 질병의 증상과 유사하여 쉽게 간과됩니다. 예를 들어, 경미한 복통, 체중 감소, 소화 불량과 같은 증상은 다른 상태와도 공통적일 수 있습니다. 췌장은 복부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물리적인 검진만으로는 이상을 감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초기에 종양이 췌장 내부에서 자라나면서 주변 장기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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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암은 이미지 검사(예: CT 스캔, MRI)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특별한 의심이 있을 때만 일반적으로 시행되므로, 무증상의 개인이 이러한 검사를 받을 기회가 적습니다.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주변 조직이나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진단이 늦어지면 빠르게 진행 상태로 넘어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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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이유로 췌장암은 종종 진단 당시 이미 진행된 단계에 이르러 있으며, 이는 치료와 관리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생존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췌장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췌장은 복부 깊숙이 위치해 있어 작은 종양을 촉진하기 어렵고, 암 표지자 검사도 정확도가 높지 않습니다. 또한 췌장암은 빠르게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고 전이되는 특성이 있어, 발견 당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영상 기술의 발달로 조기 진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위험군(가족력, 흡연, 만성 췌장염 등)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되는 복부 통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다면 내과 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해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췌장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상복부 중에서도 비교적 등쪽에 붙어있는 장기 중 하나로, 일반적인 의원에서 검사하는 초음파나 내시경으로는 췌장을 확인하기가 어려우며, 큰 병원에 있는 CT나 MRI 검사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췌장암의 경우 증상 자체가 굉장히 늦게 시작이 되어 초기 검사로는 알기가 어렵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황달이나 복통등의 증상이 시작될 때면 이미 말기로 진행이 될 무렵에 나타나고 그 전까지는 의심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발견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우선 증상이 없는것과 더불어, 췌장암에 대한 조기진단이 쉽지 않지요.

    실제로 우연히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한 ct나 mr촬영중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가장 흔한 이유는 췌장암이 상당히 진행될때까지 증상이 없다는것입니다.

    보통 환자분들은 증상이 나타나야 그제서야 병원에 찾아오시는데 그러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은거죠.

    평소에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는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췌장의 몸통과 꼬리 부분에 발병한 췌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또한, 췌장은 다른 장기들에 가려져서 초음파로 검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이상 증상이 느껴져 진단받으면 이미 퍼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대면 상당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대부분 진행된 후에 , 증상이 나타나고, 흔하지 않고, 진행이 빠른 병이기 때문일 겁니다.

    위암처럼 흔한 병이라면, 검진 등으로 확인하여 대처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췌장암처럼 드물고, 진행이 빠르다면 , 검진을 자주 할 수 밖에 없는데

    국가/개인 전체로 부면 비용 대비 효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췌장암 초기에는 암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의 위치가 후벽부쪽 다른장기에 가려져 있는경우가 많아 ct나 초음파로 조기진단이 힘든경우가 많습니다

  • 췌장을 검사하는 것이 여의치가 않기 때문입니다

    복부초음파를 통해서 췌장을 관찰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췌장을 잘 관찰하기 위해서는 복부CT를 시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피폭때문에 꾸준히 하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우연히 촬영한 복부CT상 병변이 발견이 되지 않는다면 대부분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할 수 밖에 없고 이 경우는 진행된 상태일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