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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코요테226
깜찍한코요테226

하... 인생 망한 것 같습니다..

제 친구가 법적으로 걸리는것도 없고 보이스피싱이나 그런거 하는거 아니라고 하며 다 끝나고 수수료로 얼마를 받는다 하며 카드를 맡겨달라 하였습니다.

알바를 하다 짤리고

당뇨와 고혈압, 신장 단백뇨때문에 병원비도 필요하며 방값까지 계속 밀려있어서 너무 절박한 심정이라 안일한 생각으로

친구가 말했었던게 기억나 친구에게 카드를 맡겼습니다...

그 후에 친구가 그 카드 은행어플을 삭제해두라 해서 삭제하고 있었다가

3달 뒤에 갑자기 계좌가 막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인지 알아보니, 이체금액이 큰게 여러번 자주 왔다갔다 하니 은행측에서 계좌정지를 한 것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냐며 친구에게 따졌더니, 친구도 보이스피싱같은걸로 쓴게 아니다 라며 좀만 기다려보라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주 뒤, 번개장터 물품사기로 출석요구서가 왔더라구요.

내용은 N월 N일에 이OO이라는 사람이 제 계좌로 12만원을 이체한것에 대해 참고인조사를 하겠다며 요구서가 날아왔습니다.

다시 어플을 깔고 거래내역을 살펴봐도 이OO이라는 사람의 이름은 없더라구요.


우편이 요구서가 참석요청한 날짜보다 늦게 와 출석하지 못하고

담당 경찰관님께 전화를 하여 전화조사를 하였습니다.

경찰관님께서 특정시간대를 콕 집어 말해주셔서 확인해보니 이OO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박OO이라는 이름으로 12만원이 들어와있더군요.

이OO이라는 사람이 중고거래로 24만원을 받고 제 계좌로 12만원을 보낸거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어찌저찌 조사를 완료한 후에


곧바로 경찰관님들께서 바로 오셔서 출석하지않아 찾아오게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출석요구서에 적힌 12만원에 대해 물어보시자,

그때 저는 패닉에 빠지고 당황하여 그 12만원에 제가 한 것이 아니라며 그것에 대한걸 모른다고 하며 부인했어야 했는데 이 상황을 빨리 넘기고 싶은 마음과 방금 전 경찰관님과 전화조사한게 머릿속에 섞여 중고거래하다 돈을 못보냈다. 라고 말실수를 하였습니다.

경찰관님께서 갚으실 의향 있냐고 말씀하시니 저도 모르게 네. 라고 답을 하였고

경찰관님께서는 금방 끝날 일이다 라고 말하시고 가셨습니다.


하...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생 망한 것 같습니다...

저걸로 돈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초범인데 돈이 없어 변호사는 못쓰겠네요...

그만살고싶습니다..

죽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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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문의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말실수를 했다면 이를 바로 잡는 것이 우선입니다. 수사관에게 연락하여 질문자님이 어떤 말실수를 왜 하게 되었는지 침착하게 설명하시기 바랍니다.

    • 본인이 한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수사관에게 연락하여 정정하시고 수사에 협조하시면 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 공판단계에서 국선변호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