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에 곱창은, 맛은 좋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관리 측면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몸이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예전처럼 괜찮다고 넘기기는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곱창 자체는 단백질과 지방이 함께 있는 음식이라 칼로리도 높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비율이 높은 편이라 소화과정에서 담즙과 췌장 효소를 많이 필요로 하고, 여기에 소주를 곁들이면 간에서는 알코올 해독과 지방 대사까지 부담이 더해져서 피로가 쉽게 누적되고, 이런 식습관이 자주 반복되면 체중증가, 중성지방 상승, 지방간, 혈압 상승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특히 복부 비만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 술을 마시게 되면 평소보다 식사 속도가 빨라지고, 기름진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고, 곱창처럼 기름진 음식은 포만감이 늦게 올라오기 때문에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편분이 너무 좋아하셔서 끊기가 어렵다면,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요,
한달에 1~2회 정도로 줄이고, 그날은 채소나 국물류를 같이 곁들이고 술 양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몸에 쌓이는 부담을 잘 조절하셔서,
건강 부담을 줄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