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우면 피하고, 우는 아이,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눈물부터 흘리고, 피하게 되는데, 어떠한 과정이 잘못된걸까요? 가정 교육에서 점수, 잘하는 부분만을 강조하였기에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걸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직 무리가 있는 것이
아이 이다 보니 문제적 상황을 이해하는 부분의 미숙함이 커서 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문제적 상황을 이해하고 그 문제적 상황을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구요,.
그 다음 아이가 감정을 전달하는 부분에 있어서 미흡하기에 눈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이 큽니다.
아이가 울면 그 즉시 단호함으로 우는 태도는 옳지 않음을 전달한 후, 왜 우는 것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준 후,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눈물로 표현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불안이나 두려움, 자기효능감 부족, 감정 조절 미숙으로 인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정 중심의 칭찬, 실수의 긍정적 의미 알려주기, 감정 표현을 허용하고 모델링하기, 작은 성공 경험 쌓기 등으로 대처하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울고 피하는 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못하면 안된다'는 압박감에서 비롯되기도 합니다. 가정에서 성취나 점수만을 강조하면 아이는 실수 자체를 두려워하게 되고, 도전보다 회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도할떄 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주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어려운 상황에서 피하거나 운다면, 실패나 좌절을 받아들이는 경험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정에서 성취나 점수만을 강조했다면, 아이는 실수를 두려워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고, 도전 자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돕는 거예요. 괜찮다고, 다시 해보자고 격려하면서 작은 성공 경험을 쌓게 해 주세요.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도전하는 힘을 키우는 지도가 필요합니다.
아이 마음이 어려움을 피하고 울음으로 반응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니라, 지금까지 "못하면 안 돼"라는 압박을 많이 받아왔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잘하는 부분만 인정받다 보면, 아이는 도전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먼저 자리 잡게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결과보다 과정을 인정해주고, 아주 작은 시도라도 "네가 용기 냈구나" 라고 말해주는게 좋아요. 눈물이 나와도 "괜찮아, 울어도 해볼 수 있어"라는 따뜻한 태도로 함께 있어주면, 아이가 조금씩 실패를 받아들이고 도전을 시도할 힘을 얻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