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커피 줄여보려고 차 종류 여러 개 돌려가면서 마셔봤는데요, 카페인 걱정 없이 부담 없는 건 역시 보리차랑 옥수수수염차더라구요. 구수해서 물 대신 벌컥벌컥 마시기 좋고 저녁에 마셔도 잠 안 깨서 좋아요. 낮에 뭔가 향 있는 게 당기면 루이보스티 추천드려요. 홍차 비슷한 색인데 카페인이 없어서 저는 오후 늦게도 그냥 마시고, 우유 살짝 타서 밀크티처럼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잠 때문에 고민이시면 캐모마일이나 라벤더 들어간 허브티를 자기 한 시간쯤 전에 따뜻하게 드셔보세요. 멜라토닌처럼 확 자게 만드는 건 아니고 몸이 좀 늘어지면서 잘 준비 되는 느낌이라 저는 효과 봤어요. 대신 녹차나 홍차, 우롱차는 카페인이 꽤 있어서 커피 줄이는 목적이면 오전에만 드시는 게 나아요. 처음부터 커피 딱 끊기보다 하루 한 잔은 남겨두고 나머지를 차로 바꾸는 식으로 가면 두통도 덜하고 훨씬 오래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