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고3 딥페이크 질문 올렸던 범죄자입니다.
저번에도 질문 올렸던 고3 가해자입니다. 학교에서 청소년상담 명령을 받고 상담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어머니께 상담선생님께서 변호사를 선임해야한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만약 부담스럽다면 지금부터 하루에 한 장씩 반성문을 작성하고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사회봉사를 나가야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현재 제 죄를 모두 인정하고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 반성문과 부모님의 탄원서도 제출된 상태이고, 아버지께서는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판결이 내려지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피해자들과 가족들, 재판장님께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생각 또한 비슷했기 때문에 크게 다른 의견은 안 냈습니다. 하지만 이 얘기를 전해들으니 더욱 불안해져서 변호사분들께 여쭤봅니다. 제가 반성을 하고 있다고 해서 그분들께 그런 모습처럼 비춰지지 않을 것이란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의 잘못이 얼마나 큰지도 깨닫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징역형을 선고 받게 될 것이란 것도 알게 되었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려움을 없애기에는 턱 없이 제 자신이 나약합니다. 양심없게도 가족들과 친구들, 선생님들께 죄송하기도 하고요. 어떻게 하면 그나마 형량을 줄일 수 있을까요? 저의 학교 생활기록부같은 것도 도움이 될까요?
장문의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