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불합리 하다고 생각되는데 어떻할까요?
제가 회사에 입사한지 13년째 입니다.
13년이다 됐는데, 이런 꼰대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도 웃기지만,
부서에서 혼자만 계속 있었는데, 2년전 경영지원부(자칭)에 있는 대표님의 와이프의 소개로
거래처 여직원이였던 분이 제가 소속된 부서로 입사를 했습니다.
전 말도 해본사람도 아니였고, 계산서 담당을 하시면서 거래처와 결제관련해서 여러 통화를 하면서 친해졌다고하나.뭐 그래서 입사한건데.
당시 전 과장 이였고, 그래도 이 바닥(?)에서 16년이나 했는데, 그 분은 이 회사의 제품 알기는커녕 아예 무지임에도 과장으로 입사를 했고, 2년정도 그려러니 조언을 해주며, 일을 했는데, 몇달 전부터 거슬리는 행동(?)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내가 그래도 차장인데, (1년후 진급) 부서에서 이렇게 하자고 했으면 해야지, 왜 지 맘대로 하지?
라는 생각에 한번 꼬트리를 잡다보니, 별거 아닌 것에 전부 단점만 보게 되더라구요.
주제를 만들어 추진해보자 해봤더니, 본인의견은 없으면서 제 의견이고 , 아이디어라서 할수 없다는둥.
저보고 앞으로 속된말로 조언이라지만, 간섭하지말고, 본인이 궁금한거 물어볼때만 알려달라는둥.
나이가 동갑이지만, 남여를 떠나서, 차장,과장 이게 말이되나요??
진짜 나이 차이가 있다면, 요즘 친구들은 그런가보다 하지만, 아~휴
일을 하다보면, 어떡게 당근만 주나요? 당근이 있으면 채찍도 있지..아닌가요?
대표님 와이프 소개로 왔다고 하지만, 이 분이 들어오기 전에는 대표님 와이프와 오랫동안 더구나 매일 20여분씩 대화할일도 없고, 회사 흘러가는것에 관심이 없으시기에 회사얘기를 할일이 없는데,
이 분이 입사 후 출근후 오전 근무시간 중에 20여분 동안 명상을 하는건 맞나요??
지적을 몇번을 했더니, 본인은 무슨상관이냐고, 어이없어하겠지만, 저한테는 가끔 다른 직원들과 개인적인 대화안하냐고. 되려 묻더라구요.. 어이 없게도^^
막말로 아니 대표님 와이프가 대화상대가 없어서 회사에서 말동무 하려고 데려온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나 대표님 와이프와 친하면, 직원들사이에 회사 뒷담화를 하는중에 다른사람 얘기할때는 동조하는 사람이 대표님 와이프 얘길하면 화제를 돌리더라구요.
나참. 스파이 역할로 데려온건지 말동무하려고 데려온건지.
중요한건, 출근했으면, 회사 업무에 대해 신경을 써야하는데, 전직장에서 세무 업무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희 회사와 관련없는 회사의 재경업무 알바를 하는거예요. 근거는 제 눈으론 곁눈질로 보고, 처음에 입사에서
얼마예요 라는 회계프로그램을 사려고 문의했던것으로 알고 있고, 한다고 들었고, 그 걸 해주는 업체와식사 하러간다고까지 들었던 적은 있는데, 확실한 물증이 없으니....
이걸 수면위로 올려서 잘못된걸 바로 잡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모니터도 자리비우면, 창을 다 끄고 가니. 뭐 확인할 방법이 없고,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이런식으로 일을 하는걸 알다보니, 나만 일해?? 웬지 사기저하되는 느낌.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합리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 와이프 지인분은 오전에 명상하면, 전직원 그 시간에 일안하고 명상해도 터치를 안하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엄연히 회사는 영리를 추구하는 집단입니다.
그런데 그런분들이 들어오게되면 회사를 야금야금 갉아먹게됩니다.
지금도 그러한 증상이 보이는데, 과연 어느회사에서 과장이 차장이 하자고 한일을 너가 하자고 한거니까 안할래 혹은 힘들고같아서 안할래요 라고 말하나요. 말고 안되는거라도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진행하다가 도저히 안돼면 그때가서 이거 제안해주신건 하는데까지는 해봤는데 이래저래해서 조금 많이 힘듭니다 하지요..
회사의 위계질서 체계도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승진 대상자였는데안좋았던 사이를 풀지 않으면 강등 될 수도 있었으나 유지하게 해줬다라고 말하는건 인사과정에서 업무에 관한 기여를 쟁점으로 보고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추후에도 부딫힐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회사에 이만큼 기여를 했는데 왜 단순히 사이가 그직원이랑 안좋아서 이런결과가 도출이 되냐라는 식으로요..
13년 근무하셨고 승진으로도 하시면 어느정도 개인적으로 경력이나 능력이 되시는 것 같은데 이직각을 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 해결안되면 상황을 정리해서 전달하세요 말로 전달 안될것 같으면 글로 적으세요
상황설명(현황),
문제점 1,2,3이런식으로 적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행동 및 지시(질문자 본인) 마지막으로 해결방법 및 한계점 ->이로인한 회사에 에로사항 전달
이렇게 작성해서 대표님이나 이사급에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사모의견은 필요없고요
13년이나 근무하셨는데 그런 일들이 생기면 더욱 스트레스가 클 것 같아요
일단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소통이에요
직장 내에서의 의견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습니다
대표님이나 인사팀에 이 문제를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본인의 감정보다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면 좋겠죠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전 현직장에 18년째 근무중입니다. 창단 멤버는 저 혼자 유일합니다. 그동안 저 위로 온 사람들만 수두룩 햇고...무시하고 일햇습니다. 괜챦은줄 알앗는데 시간이지나고나니 응어리가 쌓여잇더라고요...그래서 요즘은 일 안합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게 손해라는 생각이 너무들더라고요. 어른들 말씀에 남의일 열심히하지마라...뼈저리게 느낌니다. 무시하시고 그런갑다하고 적당히만 하세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려려니 히기에는 혼자 고민이 있어 답답할거구요, 어쩌면 그냥 무시하고 묵묵히 내가 해야하는 일만 하시면 어떨까십네요. 간간히 좋은 일자리 알아보시고 이직하는게 최상인듯 십으네요~~
한직장에서 오래 금무한 직원으로서는 아주 불합리하게보입니다만 어찌해볼수있는방법은 없어보입니다
그런 이유로 직원끼리 사이가 안좋다면 회사라 더 싫어질듯합니다
그러면 결론은 뻔할듯한데 직원과는 편하게 지내는게 좋아보입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ㆍ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것이 맞는지라ㆍ그냥 무시하고 지내세여ㆍ더 나아가다가는 님 마음만 상할듯하네요ㆍ아니면 한판 크게하고 이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합니다
회사가 대표인 사장보다 와이프 입김이 쎈것으로 보입니다. 무슨소리냐... 사장이 와이프한테 꼼짝못하거나 뭔가 캥기는게 있어서 힘을 못쓴다는 표현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제가 다니던 회사에 업무 1도 모르는 와이프가 갑자기 출근해서 회사를 뒤집고 다닌적이 있었거든요. 알고봤더니 사장놈이 밖에서 아내몰래 바람을 피고 다녔고 사모인 와이프가 바람핀사실을 알고 남편단속한다고 평생안나오던 회사에 나오게된것이였습니다. 사장은 이혼을하면 재산을 나눠갖어야하니 이혼은 못한다했고 각서를 쓰고 꼼짝없이 와이프가 하는데로 터치를 못했죠. 암것도 모르는 와이프가 출근하고 직원들한테 이래라저래라 해도 사장 암말못하고 직원들 다 그만두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암튼 사모가 초보자인 낙하산 직원을 꽂았고, 사장은 그걸 알면서도 채용했다는것은 어쨌든 사모입김이 쎄고 표면에 드러내지못하는 채용의 다른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경력없고 무능한직원을 급여주면서 부리고싶은 사장은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그 낙하산 직원 태도를 보면 뻔뻔하고 나는 그래도 된다는식의 태도는 무언가 믿는구석이 있는걸로 보입니다. 결론은 님이 그 직원의 무능함과 업무태도를 지적하고 대표나 윗선에게 고발하더라도 변하는것은 절대 없을것입니다. 회사를 계속 다닐계획이라면 무시가 답입니다. 그냥 무시하시고 가벼운업무만 넘기고 잡일시키는걸 권장드립니다.